사회

고흥 등 전남 4개 군,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 추진

고흥 등 전남 4개 군,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 추진

by 운영자 2012.09.04

▲ 사진설명 : 지난달 말 발생한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집이 고흥 금산면 주민이 망연자실 부숴진 집을 바라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제14호 태풍 덴빈과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고흥·영암·완도·진도군 등 전남 4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기 선포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들 지역의 태풍 피해액이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을 크게 초과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우선 선포를 추진키로 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이들 4개 군의 재산피해액은 고흥 196억원, 영암 131억원, 완도 161억원, 진도 132억원으로 집계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시군구별 재정력지수에 따라 총 복구 소요액 중 지방비로 부담하는 금액의 50~80%를 국고에서 추가지원 받을 수 있다.

또 피해조사 등으로 통상 20일 정도 소요되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절차를 10일 정도로 단축해 피해액이 선포기준을 넘는 지역에 대해서도 신속히 추가 선포할 예정이다.

앞서 행안부는 장흥·강진·해남·영광·신안군 등 5개 군에 대해서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기 선포를 추진키로 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행안부 장관이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심의를 거쳐 대통령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해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