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국제서커스, 후유증 ‘심각’
광양국제서커스, 후유증 ‘심각’
by 운영자 2012.09.14
적자액 최소 15~19억, 공사비 체납 등도 말썽
광양시가 추진한 광양 월드아트서커스페스티벌이 기업 후원을 믿었다가 적자를 보는 등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적자 보전 문제와 공사비 체납 등 상당한 후유증을 앓고 있다.
광양시는 여수박람회와의 시너지 효과와 지역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여수박람회 기간에 맞춰 3개월 동안 국제서커스팀 6곳을 유치해 공연을 펼쳤다.
광양시가 추진한 광양 월드아트서커스페스티벌이 기업 후원을 믿었다가 적자를 보는 등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적자 보전 문제와 공사비 체납 등 상당한 후유증을 앓고 있다.
광양시는 여수박람회와의 시너지 효과와 지역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여수박람회 기간에 맞춰 3개월 동안 국제서커스팀 6곳을 유치해 공연을 펼쳤다.
▲사진설명-광양월드아트서커스페시티벌 서유기 공연 장면.
축제는 주관 대행사 선정 과정부터 물의를 일으키다 결국 상당한 적자까지 발생해 시의회와 시민사회단체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시는 관람객이 목표치의 80%인 24만여명 가량 찾았으나 할인권 남발 등으로 수입은 목표치 67억원의 60%인 39억원선에 그쳤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적자액이 최소 15억~1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확한 정산을 거쳐 적자액이 확정되면 광양시는 상당한 추가 재정 부담을 떠안게 된다.
더욱이 최근 시가 대행사와 협의 조정하도록 계약을 변경해 추가 부담을 자초했다. 여기에 최근에는 서커스 행사장 공사와 물품 등을 공급한 20여개 영세업체들이 인건비 등 체납 대금 등을 받지 못 했다며 시청에 항의하기도 했다. 이들 업체가 받지 못한 체납액은 16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80억원으로 예상한 행사비를 석연치 않은 이유 등으로 107억원으로 증액해 특혜 논란도 일었다.
광양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시의회 차원의 행정조사 특위 가동 등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 역시 집행부에 서커스 관련 자료를 요구한 상태로 소관 상임위에서 검토한 후 특별위원회 구성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공사비 체납에 대해 행사 대행사 측에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며 “중소도시에서 추진하다 보니 일부 적자가 발생했으나 문화 창달과 지역 이미지 제고 등 무형의 효과도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 경향신문
축제는 주관 대행사 선정 과정부터 물의를 일으키다 결국 상당한 적자까지 발생해 시의회와 시민사회단체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시는 관람객이 목표치의 80%인 24만여명 가량 찾았으나 할인권 남발 등으로 수입은 목표치 67억원의 60%인 39억원선에 그쳤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적자액이 최소 15억~1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확한 정산을 거쳐 적자액이 확정되면 광양시는 상당한 추가 재정 부담을 떠안게 된다.
더욱이 최근 시가 대행사와 협의 조정하도록 계약을 변경해 추가 부담을 자초했다. 여기에 최근에는 서커스 행사장 공사와 물품 등을 공급한 20여개 영세업체들이 인건비 등 체납 대금 등을 받지 못 했다며 시청에 항의하기도 했다. 이들 업체가 받지 못한 체납액은 16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80억원으로 예상한 행사비를 석연치 않은 이유 등으로 107억원으로 증액해 특혜 논란도 일었다.
광양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시의회 차원의 행정조사 특위 가동 등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 역시 집행부에 서커스 관련 자료를 요구한 상태로 소관 상임위에서 검토한 후 특별위원회 구성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공사비 체납에 대해 행사 대행사 측에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며 “중소도시에서 추진하다 보니 일부 적자가 발생했으나 문화 창달과 지역 이미지 제고 등 무형의 효과도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 경향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