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마경기장 내 골프연습장 민간위탁 … 시의회 ‘글쎄’
팔마경기장 내 골프연습장 민간위탁 … 시의회 ‘글쎄’
by 운영자 2012.10.11
순천시 ‘리모델링 후 민간위탁 재개장’
시의회 ‘생태도시 부적합, 신중히 추진’
시의회 ‘생태도시 부적합, 신중히 추진’
임대기간이 만료된 순천팔마경기장 내 골프연습장은 리모델링 후 민간위탁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하지만 순천시의회가 이곳 골프연습장 재개장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내놓아 활용방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골프연습장은 2000년 11월에 현재의 운영자가 약 10억원을 들여 준공해 순천시에 기부체납한 후 2001년 1월부터 무상임대 방식으로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10년이 넘은 건물은 계약 만료시점이 다가오면서 차츰 투자가 줄어들면서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자들의 불편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등 시설보강 및 자동화 시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연습장은 주차장 시설 등 주변 환경이 상대적으로 뛰어나 이용자들이 시설보수 후 재개장을 강력하게 주장해 왔다. 또 지난해 4만2000명 정도가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어 재 개장시 세외수입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순천시는 무상임대 기간이 만료되는 지난달 19일 이후, 시설 현대화 공사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휴업상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당초 순천시는 골프연습장 운영방법을 놓고 위탁운영과 시 직영운영 방안 등 여러 가능성을 놓고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했다.
이에 시가 직영으로 운영할 경우 많은 인원과 예산이 소요되며 수익을 발생하기 어렵다고 판단, 결국 노후화된 시설을 리모델링 한 후 입찰을 통한 위탁 운영을 결정했다.
하지만 위탁 운영시 리모델링에 소요되는 2억 6000만원의 예산을 추경에 요구했지만, 시의회는 재개장를 놓고 의원들이 찬반 의견으로 나눠 순천시가 답보상태에 놓였다.
최근 열린 임시회에서 도시건설위 일부 의원들은 재개장과 관련 생태도시 순천의 이미지에 맞지 않다며 현재 순천시 관내 12개의 연습장이 있는데 순천시가 나서서 또 할 필요가 있느냐고 지적했다.
반면 재개장에 찬성하는 의원들은 당장에 시급한 사안이 아니다며 천천히 신중한 검토를 거친 후 추진해야한다는 신중론을 제시했다.
이처럼 임대기간이 끝난 골프연습장에 대한 활용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이용자들은 빠른 시일 내에 재개장을 요구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팔마경기장 골프연습장 시설은 다소 노후됐지만 주차시설 등 주변 환경이 너무 좋은 연습장이다”며 “예산을 투입해 현대화 시설보강 등 조금만 신경 쓰면 이용자가 다시 늘어나며 이는 세수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골프연습장은 2000년 11월에 현재의 운영자가 약 10억원을 들여 준공해 순천시에 기부체납한 후 2001년 1월부터 무상임대 방식으로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10년이 넘은 건물은 계약 만료시점이 다가오면서 차츰 투자가 줄어들면서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자들의 불편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등 시설보강 및 자동화 시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연습장은 주차장 시설 등 주변 환경이 상대적으로 뛰어나 이용자들이 시설보수 후 재개장을 강력하게 주장해 왔다. 또 지난해 4만2000명 정도가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어 재 개장시 세외수입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순천시는 무상임대 기간이 만료되는 지난달 19일 이후, 시설 현대화 공사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휴업상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당초 순천시는 골프연습장 운영방법을 놓고 위탁운영과 시 직영운영 방안 등 여러 가능성을 놓고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했다.
이에 시가 직영으로 운영할 경우 많은 인원과 예산이 소요되며 수익을 발생하기 어렵다고 판단, 결국 노후화된 시설을 리모델링 한 후 입찰을 통한 위탁 운영을 결정했다.
하지만 위탁 운영시 리모델링에 소요되는 2억 6000만원의 예산을 추경에 요구했지만, 시의회는 재개장를 놓고 의원들이 찬반 의견으로 나눠 순천시가 답보상태에 놓였다.
최근 열린 임시회에서 도시건설위 일부 의원들은 재개장과 관련 생태도시 순천의 이미지에 맞지 않다며 현재 순천시 관내 12개의 연습장이 있는데 순천시가 나서서 또 할 필요가 있느냐고 지적했다.
반면 재개장에 찬성하는 의원들은 당장에 시급한 사안이 아니다며 천천히 신중한 검토를 거친 후 추진해야한다는 신중론을 제시했다.
이처럼 임대기간이 끝난 골프연습장에 대한 활용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이용자들은 빠른 시일 내에 재개장을 요구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팔마경기장 골프연습장 시설은 다소 노후됐지만 주차시설 등 주변 환경이 너무 좋은 연습장이다”며 “예산을 투입해 현대화 시설보강 등 조금만 신경 쓰면 이용자가 다시 늘어나며 이는 세수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