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순사건 64주년 추모행사 ‘다채’

여순사건 64주년 추모행사 ‘다채’

by 운영자 2012.10.12

‘진실·화해·상생 첫걸음’

여순사건의 희생된 영령들을 위로하는 추모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사단법인 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여순사건 제64주기를 맞아 ‘진실, 화해와 상생을 위한 첫 걸음’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1차 추모기간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연구소에 따르면 1차 추모기간 동안 한국현대사 사진 여수전시회를 비롯해 유족회 손해배상소송 기자회견, 여수지역 합동위령제·추모식, 역사순례, 학술심포지엄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우선 19일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진실규명이 확정된 여순사건 유족들의 ‘여순사건 피해배상소송 기자회견’과 ‘여순사건 제64주기 여수지역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이 열린다.

20일에는 현대사 비극의 현장인 남면 금오도와 안도를 찾아 수려한 경관답사와 함께 ‘여순사건 제64주기 역사순례’에 나선다.

한편 2차 사업은 두 달 후인 12월20일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과 트라우마 치유의 모색’을 주제로 여순사건 제64주기 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심포지엄은 김성곤 국회의원의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안’ 발표와 정호기(외국어대)의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여순사건 진실규명 보고서 평가’, 이영문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장의 ‘여순사건 유족 트라우마 실태조사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여순사건 특별법은 제주4.3특별법과 같은 단독 특별법이며 여순사건 유족 트라우마 실태조사는 여순사건이후 처음으로 조사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