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공무원 80억 7700만원 공금 횡령
여수공무원 80억 7700만원 공금 횡령
by 운영자 2012.11.20
생활비 등으로 탕진해 잔고 33만원 … 환수 불투명
80억7700만원의 공금을 횡령한 여수시청 회계과 8급 공무원 김모(46)씨의 검찰수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횡령액 환수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9일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김씨의 차명계좌 10여개의 잔고가 33만원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횡령액은 3년간 80여원이라는 거액이지만, 그동안 채무를 갚거나 생활비 등으로 탕진해 사실상 갖고 있는 금액은 전무한 실정이다.
검찰 수사 결과 김씨의 아내 김모(38·여)씨는 남편이 횡령해 차명 계좌로 입금한 돈 중 51억원을 사채업자나 친인척 빚을 갚는데 썼다. 또 부부는 처가 친인척의 아파트 구입과 아파트 리모델링에도 물 쓰듯 돈을 썼으며, 남편 김씨는 알고 지내던 여인 최모(39)씨에게 4억원을 건네기도 했다.
이처럼 대부분 횡령금은 사채업자의 독촉에 감당하지 못해 채무 변제용으로 쓰거나, 차량 구입, 친인척 선심용으로 탕진해 사실상 환수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사건 발생 초기 횡령액 일부를 따로 숨겨 보관해 놓는 은닉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대부분의 돈이 계좌 이체됐고, 현금인출은 4억 정도밖에 안돼 은닉가능성은 매우 희박해졌다.
이 같은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환수와 책임자 징계, 민사소송 등을 통한 무한추적 등에 열을 보여온 여수시는 당장의 환수 대책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
시관계자는 “횡령된 공금의 환수를 위해 은닉재산 무한 추적과 민사 소송을 통해 최대한 회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회계전문가로 T/F팀을 구성하는 등 환수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80억7700만원의 공금을 횡령한 여수시청 회계과 8급 공무원 김모(46)씨의 검찰수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횡령액 환수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9일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김씨의 차명계좌 10여개의 잔고가 33만원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횡령액은 3년간 80여원이라는 거액이지만, 그동안 채무를 갚거나 생활비 등으로 탕진해 사실상 갖고 있는 금액은 전무한 실정이다.
검찰 수사 결과 김씨의 아내 김모(38·여)씨는 남편이 횡령해 차명 계좌로 입금한 돈 중 51억원을 사채업자나 친인척 빚을 갚는데 썼다. 또 부부는 처가 친인척의 아파트 구입과 아파트 리모델링에도 물 쓰듯 돈을 썼으며, 남편 김씨는 알고 지내던 여인 최모(39)씨에게 4억원을 건네기도 했다.
이처럼 대부분 횡령금은 사채업자의 독촉에 감당하지 못해 채무 변제용으로 쓰거나, 차량 구입, 친인척 선심용으로 탕진해 사실상 환수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사건 발생 초기 횡령액 일부를 따로 숨겨 보관해 놓는 은닉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대부분의 돈이 계좌 이체됐고, 현금인출은 4억 정도밖에 안돼 은닉가능성은 매우 희박해졌다.
이 같은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환수와 책임자 징계, 민사소송 등을 통한 무한추적 등에 열을 보여온 여수시는 당장의 환수 대책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
시관계자는 “횡령된 공금의 환수를 위해 은닉재산 무한 추적과 민사 소송을 통해 최대한 회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회계전문가로 T/F팀을 구성하는 등 환수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