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월 조류독감 발생 가능성 ‘최고조’

1월 조류독감 발생 가능성 ‘최고조’

by 운영자 2013.01.09

지난해 총 53건중 발생, 1월 40건 발생

전라남도는 최근 기온이 떨어지고 눈이 자주 옴에 따라 철새 등 야생조류가 먹이를 찾아 축사에 접근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고병원성 AI의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에서 차단방역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 자료 분석 결과 겨울철새의 국내 유입 시기는 9월 중순부터 시작해 10월 중순에서 11월 말에 본격적으로 유입이 증가한다. 최근 3년간 철새 종류는 변화가 없지만 가창오리는 감소했고 주요 전파 개체로 추정되는 청둥오리와 쇠오리, 기러기 등은 줄지 않아 발생 위험도는 여전히 남아 있다.

AI 발생 추정 시기는 야생조류의 경우 10월 하순부터 11월 중순께이고 이에 따른 축산농가 유입 우려 시기는 1월 중순께까지다.

지난 2011년 전국적으로 발생한 총 53건의 고병원성 AI도 1월에 40건(75%)이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전남에서도 지난 2010년 12월 해남지역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직후 2011년 1월 5일 영암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바 있다.

전남도는 당시 전남에 잦은 폭설과 혹한이 이어졌음을 감안할 때 기온이 하강하는 1월이 재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