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중교통법 무산되면 대정부 투쟁 나설 것”

“대중교통법 무산되면 대정부 투쟁 나설 것”

by 운영자 2013.02.04

호남권 택시업계, 강경 대응 예고
광주와 전남·북, 제주 지역 택시조합과 노동조합은 1일 광주 북구 중흥동 광주역 앞 광장에서 ‘택시 생존권 사수 호남권 비상 합동총회’를 개최하고 “정부가 계속해서 택시법을 거부할 경우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촉구했다.

비상 합동총회에는 광주와 전남, 전북 지역 택시조합과 노조 관계자 3500여 명(경찰 추산)이 참석했다.

택시조합 등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우리 택시산업은 정책 부재로 택시 산업 전체가 붕괴될 위기에 직면해 있는데도 정부는 국회가 여야의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킨 택시법 마저 거부권을 행사해 택시가족의 희망을 짓밟았다”고 비판했다.

또 “국회는 즉각 택시법을 재의결해 택시산업이 회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정부의 방해로 택시가족들의 염원이 좌절된다면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되는 전국 비상 합동총회를 시작으로 전면적인 대정부 규탄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