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 슬레이트 지붕 수리 지원 … 동당 240만원

고흥, 슬레이트 지붕 수리 지원 … 동당 240만원

by 운영자 2013.02.05

고흥군은 지난달 29일 한국환경공단 호남지역본부와 슬레이트 처리사업 협약을 맺고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 석면 슬레이트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군민들의 석면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사업비 1억 800만원을 투자, 45동의 슬레이트 지붕을 처리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비는 1동 당 240만원이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슬레이트지붕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주택, 창고, 축사, 공장, 화장실 등 고흥군 전 지역의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이다.

석면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 이후 2004년부터 생산이 중단됐다. 석면 먼지를 흡입하게 되면 10~30년의 잠복기를 거쳐 대부분 폐암으로 이어져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고 발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