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시-전남드래곤즈, 상호 협력 협약

광양시-전남드래곤즈, 상호 협력 협약

by 운영자 2013.02.18

지역 축구 발전 공동 협력· 상호 교류 약속

광양시와 전남드래곤즈가 지난 15일 광양시청에서 상생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성웅 광양시장과 전남드래곤즈 유종호 사장을 비롯해 하석주 감독, 광양시 홍보대사 이종호, 올해 새로이 영입한 김병지, 박준태, 윤시호 선수 등 27명의 구단관계자 및 선수단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축구 발전 공동협력,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한다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담았다.

이성웅 시장은 “전남드래곤즈가 명문 향토구단으로 거듭나도록 성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올해엔 하석주 감독을 중심으로 최초의 리그 우승을 일궈 전남드래곤즈와 광양시민에게 축복의 해가 되기 바란다”고 기원했다.

협약 체결 후에는 새롭게 전남드래곤즈에 둥지를 튼 선수단이 광양시로 전입신고를 하는 이색적인 행사도 마련됐다.

하석주 감독은 ‘광양시 인구 16만명 달성 기원’ 유니폼을 이성웅 광양시장에게 전달하고, 전남드래곤즈에서 영입한 24명의 선수단은 동사무소로 이동해 전입신고를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드래곤즈는 광양의 향토구단으로 더욱 이미지를 강화시키고 향후 광양시로 전입하는 세대에 대해 전남드래곤즈 홈경기 티켓을 2매씩 증정할 계획이다.

또 광양시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참여해 선수단 팬사인회 등을 기획,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1994년 창단한 전남드래곤즈는 김태영, 김남일, 김영광, 지동원, 윤석영 선수 등을 배출하고, FA컵 최다 우승(3회)을 기록한 축구명문팀이다.

현재 지동원, 이종호 선수가 광양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모든 선수가 유니폼에 광양시 마크를 새기고 경기를 펼쳐오며 광양시 홍보대사 역할도 하고 있다.

또 광양제철고를 비롯한 전남드래곤즈 유소년팀을 육성해 지역축구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