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순천 입점> 더욱 강경해지는 범대위…사생결단 투쟁 선포
<코스트코 순천 입점> 더욱 강경해지는 범대위…사생결단 투쟁 선포
by 운영자 2013.02.22
시·시의회·정치권 모두 반대 한목소리
코스트코 “상생방안 강구, 투자분석 완료” 입점 진행
코스트코 “상생방안 강구, 투자분석 완료” 입점 진행
창고형 할인마트인 코스트코가 순천점 입점을 강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입점 저지를 위한 반대운동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지난 20일, 코스트코 한국법인 드래퍼 대표가 회원들에게 내년 8월 입점하겠다는 서신을 발송한데 이어 오후에는 코스트코 관계자들이 순천시를 방문해 신대지구 입점 강행 의지를 거듭 밝혔다.
이날 코스트코 아시아지역 이사(Brian. Wellan)와 부동산팀 이사(Ted A. Simons), 성한경 부장 등 코스트코 한국 본사측 관계자 4명과 서복남 부시장, 류승진 경제환경국장, 관계공무원과 동부슈퍼마켓조합 노양기 이사장 등 코스트코 입점 반대 범시민대책위 4명이 면담을 가졌다.
부시장실서 가진 면담에서는 2시간이 넘도록 입점 찬성과 반대 입장이 평행선을 달렸으며 결국 코스트코 측은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순천시는 (주)순천에코벨리와 코스트코의 계약서 공개를 요구했다.
이어 “인구 27만의 소도시인 순천에 이미 6개의 대형할인마트가 영업 중인 상황에서 코스트코가 입점하면 재래시장, 골목상권이 크게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입점을 절대 반대한다”고 분명히 밝혔다.
특히 “정원박람회를 앞둔 시점에 코스트코 입점문제로 갈등이 생기면 국제행사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순천시민은 물론 인근 시군과 국회의원들까지 반대하고 있는 만큼 재고”를 요구했다.
하지만 코스트코 측은 “최근 이뤄진 부지 매입 계약서를 공개하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적법절차에 의한 계약인 만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순천 신대지구 입점에 따른 투자 분석은 이미 완료되어 입점 절차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입점과 관련해 주민과 분쟁은 중소기업청 분쟁조정위를 통해 상생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입점 철회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면담 이후 범대책위, 신대특위 등 시민사회단체는 코스트코 순천점 입점반대 운동에 더욱 강경한 의지를 보였다.
신대특위 이복남 간사는 “입점을 하려면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상권영향평가서, 지역협력계획서 등을 시에 제출, 시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심의도 통과해야 하는 등 여정이 험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종필 YMCA 간사는 “코스트코 입점시 고용효과가 250명이라고 주장하는데 500여명의 중소상인이 무너지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생존권을 걸고 순천 입점 반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코스트코는 순천 신대지구 입점을 위해 410억원을 들여 2만7388㎡의 부지 매매 계약을 완료하고, 조만간 건축 인·허가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차로신문사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
지난 20일, 코스트코 한국법인 드래퍼 대표가 회원들에게 내년 8월 입점하겠다는 서신을 발송한데 이어 오후에는 코스트코 관계자들이 순천시를 방문해 신대지구 입점 강행 의지를 거듭 밝혔다.
이날 코스트코 아시아지역 이사(Brian. Wellan)와 부동산팀 이사(Ted A. Simons), 성한경 부장 등 코스트코 한국 본사측 관계자 4명과 서복남 부시장, 류승진 경제환경국장, 관계공무원과 동부슈퍼마켓조합 노양기 이사장 등 코스트코 입점 반대 범시민대책위 4명이 면담을 가졌다.
부시장실서 가진 면담에서는 2시간이 넘도록 입점 찬성과 반대 입장이 평행선을 달렸으며 결국 코스트코 측은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순천시는 (주)순천에코벨리와 코스트코의 계약서 공개를 요구했다.
이어 “인구 27만의 소도시인 순천에 이미 6개의 대형할인마트가 영업 중인 상황에서 코스트코가 입점하면 재래시장, 골목상권이 크게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입점을 절대 반대한다”고 분명히 밝혔다.
특히 “정원박람회를 앞둔 시점에 코스트코 입점문제로 갈등이 생기면 국제행사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순천시민은 물론 인근 시군과 국회의원들까지 반대하고 있는 만큼 재고”를 요구했다.
하지만 코스트코 측은 “최근 이뤄진 부지 매입 계약서를 공개하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적법절차에 의한 계약인 만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순천 신대지구 입점에 따른 투자 분석은 이미 완료되어 입점 절차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입점과 관련해 주민과 분쟁은 중소기업청 분쟁조정위를 통해 상생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입점 철회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면담 이후 범대책위, 신대특위 등 시민사회단체는 코스트코 순천점 입점반대 운동에 더욱 강경한 의지를 보였다.
신대특위 이복남 간사는 “입점을 하려면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상권영향평가서, 지역협력계획서 등을 시에 제출, 시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심의도 통과해야 하는 등 여정이 험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종필 YMCA 간사는 “코스트코 입점시 고용효과가 250명이라고 주장하는데 500여명의 중소상인이 무너지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생존권을 걸고 순천 입점 반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코스트코는 순천 신대지구 입점을 위해 410억원을 들여 2만7388㎡의 부지 매매 계약을 완료하고, 조만간 건축 인·허가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차로신문사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