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 거금대교 ‘올해 토목구조물’ 대상

고흥 거금대교 ‘올해 토목구조물’ 대상

by 운영자 2013.04.02

고흥의 거금대교와 목포대교가 2012년 우리나라 최고의 구조물로 인정받았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대한토목학회가 토목구조물 건설기술개발의 촉진하기 위해 시행한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에서 거금대교가 대상을, 목포대교가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 해상교량 가운데 최초로 자전거·보행자 도로(1층)와 차도(2층)가 구분된 복층교량인 거금대교는 고흥군 금산면 대흥리(거금도)와 도양읍 소록리(소록도)를 연결하는 공사로 2002년 12월 착공해 2012년 4월 준공했다.

거금대교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주탑(높이 167.5m) 2개가 케이블로 연결됐으며, 주경간장이 480m인 사장교로 남해안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역사유물의 산실인 소록도, 나로도 우주발사기지 등과 연계된 관광벨트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목포대교는 목포시 죽교동 북항과 고하도를 연결하는 해상교량으로 지난 2004년 착공해 지난해 6월 개통했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삼면배치 케이블 공법’을 적용해 해상교량 기술의 신기원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