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 한우 농가 울린 축산물업자 구속

고흥, 한우 농가 울린 축산물업자 구속

by 운영자 2013.04.19

고흥경찰서는 18일 영세 한우농가에게 소를 구입한 뒤 대금을 지급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사기)로 축산물 매매업자 황모(5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10여 년 전부터 지난 4월까지 고흥, 장흥, 해남, 보성, 완도 등 5개 군 영세농가 10여 곳에서 한우 24두를 외상으로 가져간 뒤 대금 3140만원 상당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황씨는 주로 시골 노인들이 사육하던 한우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으며 가져간 한우를 판매한 돈은 도박자금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