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경찰, 섬진강 재첩 원산지 속인 가공 공장 4곳 적발

광양경찰, 섬진강 재첩 원산지 속인 가공 공장 4곳 적발

by 운영자 2013.04.23

광양경찰은 중국과 낙동강에서 채취한 재첩을 섬진강 재첩으로 원산지를 속여 팔아온 재첩 가공판매업자 4명을 18일 검거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수년 전부터 섬진강 하류인 하동군 지역에 재첩 가공공장을 차려놓고 값싼 중국산과 낙동강 재첩을 섬진강 재첩으로 원산지를 속여 가공하고 택배 등으로 전국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검거된 재첩 가공업체의 거래 장부와 계좌 분석을 통해 또 다른 범행 여부도 수사할 방침이며, 섬진강 인근의 T 가공공장 등에서도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여 판매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사실 확인 중에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러한 불법 행위는 섬진강 재첩을 채취하는 정직한 어민들과 이를 소비하는 국민들에게 피해를 준다”며 “4대 사회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의 하나인 국민 먹거리를 고질적·상습적·악의적으로 저해하는 사범에 대하여는 그 종류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