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름 값 20% 인하’국민석유회사 전남동부권 출범

‘기름 값 20% 인하’국민석유회사 전남동부권 출범

by 운영자 2013.04.25

정유회사 설립 후 싼 기름 공급, 동부권 1000여명 참여유도
일반 주유소보다 20% 싸게 파는 주유소 설립을 목표로 하는 국민석유회사(대표 이태복)의 전남 동부권 준비위원회가 24일 출범했다. 지난 1월 목포에서 발대식 이후 전남에서는 두 번째다.

순천 덕연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가진 출범식은 박두규 공동대표 등 준비위원회 관계자와 시민 50여명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국민석유회사 설립준비위원회’는 5000억 원의 자본금으로 국민석유회사를 설립해 20% 싼 석유를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정유 4사(SK, GS 칼텍스, S-oil, 현대오일)가 시장을 독점함으로써 폭리를 취하고 있고, 매년 외국 자본에 수천억 원의 배당금이 흘러가고 있는 구조를 답습하지만 않는다면 20% 싼 석유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20% 싼 기름’을 목표로 하는 국민석유회사는 지난해 6월 준비위원회를 꾸린 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1인 1주 갖기 약정운동’을 벌여 현재까지 약정액 1600억원을 모았다.

이 자본으로 올해부터 1단계인 석유완제품을 수입해 ‘국민석유 주유소’를 통해 싼 값에 기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2단계는 석유반제품을 들여와 혼합제조로 착한 기름을 공급한 다음, 3단계는 정유회사를 설립해 20% 싼 기름을 공급하고 수출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다.

이태복 대표는 “전남 동부권의 창립주주를 비롯해 뜻 있는 사람들이 준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며 “참여가 확대돼 동부권 시군마다 1000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착한 기름을 공급하는 ‘국민석유 주유소’를 세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