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인 가구 ‘늘다’
전남, 1인 가구 ‘늘다’
by 운영자 2013.04.30
신안 지난해 1.99명, 도내 인구통계상 최초
전남 평균은 2.26명 … 18개 시군 평균 밑돌아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평균 가구원수가 2명 미만을 기록한 자치단체가 나왔다.
농어촌 고령화 등으로 평균 가구원수가 해마다 줄면서 22개 시·군 중 18곳이 평균을 밑돌았고, 2035년에는 도내 평균이 1.88명에 불과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28일 전남도와 22개 시·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도내 전체 주민등록 인구는 190만9618명으로 전년보다 4721명 줄었다.
전남지역 주민등록 인구는 2006년 194만2925명에서 2007년 192만9836명, 2008년 191만9000명으로 가파르게 줄다가 2009년 191만3004명으로 감소폭이 둔화된 다음 2011년에는 191만4339명으로 증가했으나 지난해 다시 190만 명대로 뒷걸음질쳤다.
전체 가구수는 귀농인구 증가 등으로 2011년 말 80만5051가구에서 지난해 말 80만8682가구로 3631가구 증가했으나, 가구당 평균 인구는 해를 거듭할수록 줄고 있다.
2011년 말 2.38명이던 평균 가구원수는 지난해 말 2.36명으로 감소했고, 22개 시·군 가운데 순천(2.66명)을 비롯, 광양(2.64명), 여수(2.59명), 목포(2.46명) 등 4개 시만 평균을 웃돌았을 뿐 나주(2.16명)와 17개 군 단위 지역은 모두 평균에 못미쳤다.
특히 신안의 경우 전체 인구 4만3898명에 가구수는 2만2059로 가구당 평균 1.99명에 그쳤다. 전남지역 지자체에서 평균 가구원수가 1명 대를 기록하기는 인구통계 작성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신안의 평균 가구원수는 2004년 2.3명이던 것이 2005년과 2006년 2.2명으로 줄었고, 다시 2008년과 2009년 2.1명으로 감소한 뒤 2010년과 2011년 2.01명을 기록했다.
이런 추세로라면 고흥(2.05), 보성(2.10), 진도(2.11), 장흥(2.11)도 5년 이내에 1명대로의 진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평균 가구원수가 이처럼 줄어드는 이유로는 우선, 농어촌 고령화를 들 수 있다.
통계청은 지난해 장래 가구추계를 통해 2035년에는 전남지역 65세 이상 가구 비중이 51.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반면 부부+자녀가구는 -1.8%로 가장 큰 감소율을 기록해 결국 평균 가구원수가 1.8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1인 귀농이 많은 점도 한 몫하고 있다.
지난해 전남의 귀농가구는 1733가구로 경북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으나 59.5%인 1032가구가 1인 귀농가구로 가족과 떨어져 나홀로 귀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초혼연령이 상승하고 독신이나 이혼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점도 평균 가구원수 감소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전남 평균은 2.26명 … 18개 시군 평균 밑돌아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평균 가구원수가 2명 미만을 기록한 자치단체가 나왔다.
농어촌 고령화 등으로 평균 가구원수가 해마다 줄면서 22개 시·군 중 18곳이 평균을 밑돌았고, 2035년에는 도내 평균이 1.88명에 불과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28일 전남도와 22개 시·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도내 전체 주민등록 인구는 190만9618명으로 전년보다 4721명 줄었다.
전남지역 주민등록 인구는 2006년 194만2925명에서 2007년 192만9836명, 2008년 191만9000명으로 가파르게 줄다가 2009년 191만3004명으로 감소폭이 둔화된 다음 2011년에는 191만4339명으로 증가했으나 지난해 다시 190만 명대로 뒷걸음질쳤다.
전체 가구수는 귀농인구 증가 등으로 2011년 말 80만5051가구에서 지난해 말 80만8682가구로 3631가구 증가했으나, 가구당 평균 인구는 해를 거듭할수록 줄고 있다.
2011년 말 2.38명이던 평균 가구원수는 지난해 말 2.36명으로 감소했고, 22개 시·군 가운데 순천(2.66명)을 비롯, 광양(2.64명), 여수(2.59명), 목포(2.46명) 등 4개 시만 평균을 웃돌았을 뿐 나주(2.16명)와 17개 군 단위 지역은 모두 평균에 못미쳤다.
특히 신안의 경우 전체 인구 4만3898명에 가구수는 2만2059로 가구당 평균 1.99명에 그쳤다. 전남지역 지자체에서 평균 가구원수가 1명 대를 기록하기는 인구통계 작성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신안의 평균 가구원수는 2004년 2.3명이던 것이 2005년과 2006년 2.2명으로 줄었고, 다시 2008년과 2009년 2.1명으로 감소한 뒤 2010년과 2011년 2.01명을 기록했다.
이런 추세로라면 고흥(2.05), 보성(2.10), 진도(2.11), 장흥(2.11)도 5년 이내에 1명대로의 진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평균 가구원수가 이처럼 줄어드는 이유로는 우선, 농어촌 고령화를 들 수 있다.
통계청은 지난해 장래 가구추계를 통해 2035년에는 전남지역 65세 이상 가구 비중이 51.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반면 부부+자녀가구는 -1.8%로 가장 큰 감소율을 기록해 결국 평균 가구원수가 1.8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1인 귀농이 많은 점도 한 몫하고 있다.
지난해 전남의 귀농가구는 1733가구로 경북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으나 59.5%인 1032가구가 1인 귀농가구로 가족과 떨어져 나홀로 귀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초혼연령이 상승하고 독신이나 이혼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점도 평균 가구원수 감소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