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전남 식중독 환자 크게 증가

광주·전남 식중독 환자 크게 증가

by 운영자 2013.06.05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와 전남 지역 식중독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주 지역 식중독 환자 수는 2011년 50명에서 지난해 91명으로 41명이 증가했다.

전남 지역은 2011년 261명에서 지난해 243명으로 18명이 감소했다가 올해 5월 말 현재 590명으로 376명이 급증했다.

식중독 건수는 광주의 경우 2011년 2건에서 지난해 4건으로 증가했고 전남은 2011년 21건에서 지난해 13건으로 감소했다.

전국적으로 식중독의 절반 이상은 학교와 기업체 등 집단 급식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원인 물질별 식중독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원인불명 건수가 전체 대비 43.6%로 가장 많았으며 병원성대장균·살모넬라·황색포도상구균 등이 39.6%, 노로바이러스가 14.8%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학교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집단 급식소가 식중독 발생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원인을 파악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