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하늘빛축제’전기 대신 자가발전기 사용

‘하늘빛축제’전기 대신 자가발전기 사용

by 운영자 2013.06.07

점등 시간 3시간→2시간으로 줄여

전력난 비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억 원을 들여 전력 소비가 많은 빛 축제를 개최한다는 비난을 받던 순천의 하늘빛축제가 전기 대신 자가발전기를 사용해 축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순천시는 오는 8일 열리는 ‘순천하늘빛축제’에 전기를 이용하지 않고 자가발전기를 가동하고, 점등 시간도 줄여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순천하늘빛축제는 당초 전기를 사용하기로 했으나 정부의 전력수급 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자가발전기를 사용하고, 점등시간도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계획했으나 1시간 줄여 2시간만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빛 축제는 전력사용 최대피크 시간대가 아니고, 일반전구의 1/10정도 밖에 소비되지 않는 친환경적인 LED조명을 사용함으로써 전기료만을 놓고 보면 1개월에 90만 원 정도로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시기적으로 볼 때 시민들의 걱정을 끼쳐드리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보아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하늘빛축제는 순천시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도심권 볼거리를 제공, 정원박람회를 방문하는 외래방문객을 시내로 유입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초부터 계획한 행사다.

축제는 오는 8일부터 10월 27일까지 개최된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