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제철소 김상렬씨, 신장기증 천사에 산삼 선물

광양제철소 김상렬씨, 신장기증 천사에 산삼 선물

by 운영자 2013.06.21

▲사진설명- 포스코 광양제철소 품질기술부 김상렬씨(왼쪽)
(주) 광희 조시운씨에게 산삼을 전달하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서장 백승관)와 협력업체 직원들이 ‘가슴뭉클한 사랑나눔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사내 품질기술부 김상렬씨(47)가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자신의 신장을 선뜻 기증한 포스코 협력업체 (주)광희 조시운씨(32)에게 자신이 직접 캐 온 산삼 두 뿌리를 전했다고 19일 밝혔다.

평소 시간이 날때마다 산을 즐겨 찾는 김상렬씨는 최근 전북의 한 야산에서 산삼 두 뿌리를 발견해서 캤다.

김씨는 집에 보관중인 산삼을 지난 5월 장기기증 운동본부를 통해 힘든 투병으로 삶의 끈을 놓고 힘겨워 하는 ‘생면부지’의 사람을 위해 신장을 제공한 조시운씨에게 선물했다.

김상렬씨는“산삼을 발견한 것 역시 선행을 실천한 조씨의 아름다운 마음을 하늘이 알아준 것 같다”고 말했다. 조씨도 “귀한 약재를 선 뜻 내준 김상렬씨의 사랑을 오래 간직하겠다”며 고마워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