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송산초 학부모회, 돈가스 팔아 다문화가정 도와

송산초 학부모회, 돈가스 팔아 다문화가정 도와

by 운영자 2013.07.11

순천 송산초등학교 학부모회가 돈가스를 팔아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돕는다.

송산초 학부모회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와 ‘초록보금자리’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송산초 학부모회는 해마다 돈가스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전남 지역의 도움이 시급하게 필요한 아동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 돈가스를 판매해 모은 수익금은 총 670만5070원으로, 화순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혜주(가명)네를 지원한다.

아버지는 사망하고 외국에서 온 어머니와 어린 자녀들 셋이 거주하고 있는 이 가정은 화장실이 없어 아이들이 마당이나 밭에 나가 용변을 봐야 하는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다.

송산초 학부모회에서 지원한 수익금은 전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주거개축을 위한 초록보금자리 준공비로 사용된다.

송산초 학부모회는 이미 지난해 돈가스 판매 수익금으로는 순천지역의 화상을 입은 아동 수현(가명)이에게 수술비 및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송산초 학부모회 이혜숙 대표는 “학부모님들이 열심을 다해 만들고 판매한 돈가스 수익금이 지난 해 우리가 도왔던 화상아동 수현(가명)이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것처럼, 올해도 해주(가명)네 집짓기에 잘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 cmh96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