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의회 제2회 추경 58억7천여만 원 삭감

순천시의회 제2회 추경 58억7천여만 원 삭감

by 운영자 2013.07.15

▲예결위에서 추경예산을 최종심의하고 있다.


축산분뇨 사업, 도매시장 채소동 등 전액 삭감
동천에 보행 교량 가설 설계비 2억원 반영

본예산 삭감예산 또 편성 전액 삭감 수모(스타기업 육성)
오늘 본회의 열어 최종 의결


순천시의회는 지난 12일 예결위에서 집행부가 요구한 제2회 추경 예산안 694억8600여만 원에서 58억7600여만 원을 삭감한 636억900여원을 심의 의 결한 예산을 오늘(15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한다.

예결위는 11일 최종안을 심의 의결할 방침이었으나 도매시장 채소동 도색비 때문에 예결위원들간 의견 대립으로 하루 늦춰졌다.

갈등을 빚은 채소동 도색비는 위원회 안대로 전액 삭감했다. 또한 순천스타기업 육성사업 지원비 3억 원은 상임위 안대로 전액 삭감했다.

문화경제위에 따르면 특이한 사유도 없이 잘 나가는 기업이라고 해서 스타기업으로 선정하여 지원한 것은 기업 선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에 이어 무조건적인 지원보다 스타 기업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예산은 지난 본예산에 편성했다가 전액 삭감되었다.

또 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시내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문화행사비 3억원은 상임위에서 1억5000만 원을 삭감하여 50%인 1억5000만 원을 의결했으나 예결위에서 다시 5000만 원을 삭감하여 1억 원만 반영했다.

아파트 내 체육시설비도 모두 삭감했다. 이번 예산에 연향동 H아파트, W아파트, 왕조2동 H아파트, 생목동 B아파트, 조곡동 J아파트에 대해 체육시 설비로 각각 1000~25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되었다.

이 예산은 담당부서에서 잘못 편성으로 드러나 삭감되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옥천교와 동천이 만나는 인근에 원도심과 장대공원으로 연결하는 보행교량 가설은 설계비와 기초사업비 5억 원이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되었으나 예결위에서 설계비 2억 원만 반영하여 사업은 우선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명말지구 스포츠시설 조성사업 문화재 발굴조사 용역비 3억 원은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했으나 시급성을 감안하여 예결위에서 1억 원만 삭감하고 2 억 원을 의결했다.

신민호 예결위원장은 “예산을 심의 하면서 몇몇 항목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었으나 상임위안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예결위안은 오늘(15일) 본회의를 열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 kimhs55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