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광양제철소 제1제강공장서 40대 추락사

<사건사고> 광양제철소 제1제강공장서 40대 추락사

by 운영자 2013.07.19

여수지방노동청이 최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한 40대 작업자 추락사망 사고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광양경찰도 사고와 관련 안전수칙 준수 등 과실 여부를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지방노동청과 광양경찰, 광양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 31분 쯤 광양제철소 제1제강 공장 본동 A라인 지붕에서 칼라시트 교체 작업을 하던 혁성실업 소속 김모(44·광영동)씨가 40m 아래로 떨어졌다. 김씨는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김 씨는 추락 당시 칼라시트(함석재질 가로 12미터, 세로 0.85미터)를 동료와 함께 지붕에서 운반하다 갑자기 불어온 강풍에 칼라시트와 함께 추락했다”며 “함께 운반하던 동료는 강풍을 못이겨 손을 놨지만 김씨는 바람에 맞서다 변을 당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고 경위와 공사 안전수칙 준수, 관리 감독 책임 소재 등에 대해 수사를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사고가 난 제1제강 공장 지붕 교체 작업은 서희건설이 원청이며 혁성실업이 시공하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