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PRT 오늘부터 운행 재개
순천만 PRT 오늘부터 운행 재개
by 운영자 2013.08.23
안점 점검 결과 ‘문제 없다’ 판정
현장 확인 없이 성급한 판단 불만
현장 확인 없이 성급한 판단 불만
시의회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범 운행보다 시설 점검과 보강에 집중이 필요하다며 시범 운행은 제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순천만 PRT 시범운행이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 오늘부터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순천시와 순천에코트랜스에 따르면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소방방재청의 시범운행 중지라는 공문 시달로 순천시가 21일부터 운행을 중단, 즉시 안전을 점검하고 22일 전라남도와 소방방재청에 결과보고 함께 오늘부터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21일 순천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2명, 전라남도 안전총괄과, 순천시 안전총괄과, 박람회지원과 관계자 등 5명의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PRT를 긴급점검했다.
점검은 4가지 부분에 걸쳐 이루어졌다
우선 소음과 진동 부분에 대해서는 철로 이음새에 틈이 벌어져 나온 것으로 9월까지 개선하기로 했으며, 안전사고가 우려될 정도는 아니라고 결론지었다.
또 무인궤도차 실내온도는 측정 결과 섭씨 25.8도로 탑승하는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하지만 운영사 측에서는 온도를 이보다 더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문이 안 열려 수동으로 여는 경우는 궤도차가 멈추는 곳에서 5㎝만 틀려도 문이 안 열리는 경우가 있다며 안점점검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앞으로 시범운전을 통해 개선하기로 했다.
네 번째로 운행 중에 멈춘 것은 운행차량 중에 한 대가 전원장치의 휴즈에 고장이 있어 멈췄으나 7분 만에 고쳐 바로 재개되었다며, 차후에는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시켰다. 이날 점검에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순천시는 22일 이러한 결과를 전라남도에 공문 발송하고 소방방재청에 보고하였으며, 23일부터 시범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운행사인 순천 에코트랜스 측도 갑작스레 운행 중단으로 곤혹을 치렀다.
하루 수용인원 250명이 예약 첫날 3~4일 운행치가 모두 완료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 운행중단으로 이유를 묻는 전화와 예약자에게 일일이 연락하여 운행 중단을 알리는 등 업무에 혼란을 초래했다.
에코트랜스 관계자는 “안전문제는 사전에 여러 번 점검을 했지만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으며, 현재는 시운전으로 운행도중 고객 불편사항이나 운행 문제 등을 정밀하게 점검하고, 안전 문제도 다시 한번 점검하여 정상 운행까지 완벽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도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우선시 되고 있는 만큼 철저히 준비하여 문제가 없도록 하겠으며, 뿐만 아니라 여러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여 문제가 없을 때 정상 운행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0일 현장 점검과 함께 보도자료를 통해 PRT의 안정성 문제로 4일 만에 중단 사실을 알리고, 포스코와 순천시의 정확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몇몇 의원들은 22일 PRT를 직접 탑승하기도 했다.
행자위 이종철 위원장은 “PRT를 탑승해 보니 소음으로 승차감은 조금 떨어지지만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으며, 시승방식의 기술적 오류도 미미해서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만 시범 운행하는데 많은 인력을 소모하기 보다는 차라리 시범운행을 중단하고 안정성과 기술 보강에 집중하여 정상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순천만 PRT 시범운행이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 오늘부터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순천시와 순천에코트랜스에 따르면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소방방재청의 시범운행 중지라는 공문 시달로 순천시가 21일부터 운행을 중단, 즉시 안전을 점검하고 22일 전라남도와 소방방재청에 결과보고 함께 오늘부터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21일 순천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2명, 전라남도 안전총괄과, 순천시 안전총괄과, 박람회지원과 관계자 등 5명의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PRT를 긴급점검했다.
점검은 4가지 부분에 걸쳐 이루어졌다
우선 소음과 진동 부분에 대해서는 철로 이음새에 틈이 벌어져 나온 것으로 9월까지 개선하기로 했으며, 안전사고가 우려될 정도는 아니라고 결론지었다.
또 무인궤도차 실내온도는 측정 결과 섭씨 25.8도로 탑승하는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하지만 운영사 측에서는 온도를 이보다 더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문이 안 열려 수동으로 여는 경우는 궤도차가 멈추는 곳에서 5㎝만 틀려도 문이 안 열리는 경우가 있다며 안점점검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앞으로 시범운전을 통해 개선하기로 했다.
네 번째로 운행 중에 멈춘 것은 운행차량 중에 한 대가 전원장치의 휴즈에 고장이 있어 멈췄으나 7분 만에 고쳐 바로 재개되었다며, 차후에는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시켰다. 이날 점검에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순천시는 22일 이러한 결과를 전라남도에 공문 발송하고 소방방재청에 보고하였으며, 23일부터 시범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운행사인 순천 에코트랜스 측도 갑작스레 운행 중단으로 곤혹을 치렀다.
하루 수용인원 250명이 예약 첫날 3~4일 운행치가 모두 완료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 운행중단으로 이유를 묻는 전화와 예약자에게 일일이 연락하여 운행 중단을 알리는 등 업무에 혼란을 초래했다.
에코트랜스 관계자는 “안전문제는 사전에 여러 번 점검을 했지만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으며, 현재는 시운전으로 운행도중 고객 불편사항이나 운행 문제 등을 정밀하게 점검하고, 안전 문제도 다시 한번 점검하여 정상 운행까지 완벽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도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우선시 되고 있는 만큼 철저히 준비하여 문제가 없도록 하겠으며, 뿐만 아니라 여러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여 문제가 없을 때 정상 운행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0일 현장 점검과 함께 보도자료를 통해 PRT의 안정성 문제로 4일 만에 중단 사실을 알리고, 포스코와 순천시의 정확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몇몇 의원들은 22일 PRT를 직접 탑승하기도 했다.
행자위 이종철 위원장은 “PRT를 탑승해 보니 소음으로 승차감은 조금 떨어지지만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으며, 시승방식의 기술적 오류도 미미해서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만 시범 운행하는데 많은 인력을 소모하기 보다는 차라리 시범운행을 중단하고 안정성과 기술 보강에 집중하여 정상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