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들 “신대지구 명품도시 맞아?”
입주민들 “신대지구 명품도시 맞아?”
by 운영자 2013.09.02
철도소음, 건설소음, 노점상, 악취 등 생활불편 호소
순천시, 연말까지 관리권 인수인계 어려울 듯
순천시, 연말까지 관리권 인수인계 어려울 듯
▲사진설명-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들이 중흥아파트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순천 신대지구의 부실시공이 여기저기에서 나타나 관할청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에서 순천시로 연말까지 관리권 인수인계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인근 철도로 인한 기차소음은 순천시가 책임지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론되어 순천시의 대응이 주목된다.
30일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민원현장인 신대지구를 방문, 중흥1차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중흥1차 관리사무소 내 회의실에 가진 주민들과 대화에서 예상 외의 강도 높은 불만이 쏟아졌다. 입주민들은“과연 이곳이 명품도시가 맞냐”며 항의의 목소리를 높였다.
가장 크게 대두된 민원은 철도의 기차소음이다. 주민 A씨는 “온 종일 들려오는 기차소음 때문에 이곳은 사람 살 데가 못된다. 소음 때문에 새벽마다 잠이 깨 생활이 엉망이다”고 말했다.
주민 B씨는 “제일교회 옆은 터널로 지나가고, 아파트 인근은 지상에 건설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대책을 시급히 촉구하라”고 지적했다.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인곤 위원장은 “이러한 행위를 철도청이 했든 중흥이 했든 경자청이 했든 순천시민들의 행복한 삶의 최종 책임은 순천시이다.
시의회에서 책임지고 철도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을 세워 실질적인 예산이 얼마나 들어 가는지 파악해 반드시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주민들에게 약속했다.
이어 주민 C씨는 “다른 택지개발지구에는 모두 조성한 공용주차장이 신대지구에는 없다.
대형할인마트가 들어오면 주차난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수변공원과 호수는 악취가 심하고 가로수 식재가 엉망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군다나 “도로상에 노점상까지 등장하여 과연 이곳이 신대지구 명품 신도시가 맞느냐”고 따져 물었다.
일부 주택단지와 상업지구의 오폐수 관로가 낮아 관로를 건물 2~3층으로 끌어 올려야 하는 부실 개발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뿐만 아니라 중흥 1,2차 인근에 아파트 건설로 인한 소음과 분진에 대한 대책을 세워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 현장은 주민들이 그동안 참았던 성난 마음을 분풀이라도 하듯 여러 민원을 마구 쏟아냈다. 그러나 도시건설위원회는 주민들의 얘기를 다 듣지 못하고 다른 일정 때문에 서둘러 자리를 떠야 했다.
대신 이 지역 출신 서정진 의원은 현장에 남아 주민들과 대화를 갖고 주민민원을 도시건설위에 별도로 보고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순천시 신석철 도시개발소장은 “신대지구에 학교 주변 도로확장과 매안 IC입구 도로 개선 등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어 재시공을 통해 납득할만한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경자청로부터 관리권 인수인계는 결코 받아 들이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밝혀 연말까지 인수인계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금년 연말 행정사무감사도 신대지구의 부실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순천 신대지구의 부실시공이 여기저기에서 나타나 관할청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에서 순천시로 연말까지 관리권 인수인계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인근 철도로 인한 기차소음은 순천시가 책임지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론되어 순천시의 대응이 주목된다.
30일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민원현장인 신대지구를 방문, 중흥1차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중흥1차 관리사무소 내 회의실에 가진 주민들과 대화에서 예상 외의 강도 높은 불만이 쏟아졌다. 입주민들은“과연 이곳이 명품도시가 맞냐”며 항의의 목소리를 높였다.
가장 크게 대두된 민원은 철도의 기차소음이다. 주민 A씨는 “온 종일 들려오는 기차소음 때문에 이곳은 사람 살 데가 못된다. 소음 때문에 새벽마다 잠이 깨 생활이 엉망이다”고 말했다.
주민 B씨는 “제일교회 옆은 터널로 지나가고, 아파트 인근은 지상에 건설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대책을 시급히 촉구하라”고 지적했다.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인곤 위원장은 “이러한 행위를 철도청이 했든 중흥이 했든 경자청이 했든 순천시민들의 행복한 삶의 최종 책임은 순천시이다.
시의회에서 책임지고 철도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을 세워 실질적인 예산이 얼마나 들어 가는지 파악해 반드시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주민들에게 약속했다.
이어 주민 C씨는 “다른 택지개발지구에는 모두 조성한 공용주차장이 신대지구에는 없다.
대형할인마트가 들어오면 주차난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수변공원과 호수는 악취가 심하고 가로수 식재가 엉망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군다나 “도로상에 노점상까지 등장하여 과연 이곳이 신대지구 명품 신도시가 맞느냐”고 따져 물었다.
일부 주택단지와 상업지구의 오폐수 관로가 낮아 관로를 건물 2~3층으로 끌어 올려야 하는 부실 개발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뿐만 아니라 중흥 1,2차 인근에 아파트 건설로 인한 소음과 분진에 대한 대책을 세워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 현장은 주민들이 그동안 참았던 성난 마음을 분풀이라도 하듯 여러 민원을 마구 쏟아냈다. 그러나 도시건설위원회는 주민들의 얘기를 다 듣지 못하고 다른 일정 때문에 서둘러 자리를 떠야 했다.
대신 이 지역 출신 서정진 의원은 현장에 남아 주민들과 대화를 갖고 주민민원을 도시건설위에 별도로 보고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순천시 신석철 도시개발소장은 “신대지구에 학교 주변 도로확장과 매안 IC입구 도로 개선 등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어 재시공을 통해 납득할만한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경자청로부터 관리권 인수인계는 결코 받아 들이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밝혀 연말까지 인수인계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금년 연말 행정사무감사도 신대지구의 부실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