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의회, 신대지구 골프장 안전대책 연일 강공

순천시의회, 신대지구 골프장 안전대책 연일 강공

by 운영자 2013.09.05

“휴장 후 안전대책 완벽하게 세워 놓고 개장하라”
광양경제청 항의 방문, 소극적 대책 마련 지적

▲사진설명- 순천시의회 의원들이 4일 경자청을 방문, 안전대책을 따지고 있다 .

순천시의회가 최근 부영골프장 골프공 사고 이후 현장을 방문하는 등 연일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달 27일 골프공이 도로 쪽으로 날아가 트럭의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30일 부영골프장을 방문, 관계자들에게 현장 설명과 대책 마련을 촉구 했다.

이들은 또 순천시 관계자들에게 휴장 후 안전대책을 마련하라는 공문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에 보내라고 주문했다.

순천시는 이날 바로 경자청에 시설물 보완차원을 넘어 코스 이동 등 항구적인 확실한 제반 안전 대책 강화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임시 휴장해 동일한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이어 2일에는 신민호 의원이 의회 직원들을 대동하고 골프장 인근 도로 옆의 공 낙하지점을 살펴본 결과 10여분 사이에 도로와 2~5m 거리인 숲속에서 15개의 골프공을 주워 골프공이 수시로 밖으로 나간 것을 확인했다.

3일에는 관련 부서인 도시개발사업소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도 골프장의 안전대책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

또 4일에는 시의원들이 경자청을 방문해 안전대책이 무엇이냐고 따지는 등 연일 강공을 펼치고 있다.

신 의원은 “순천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여서 쉽게 간과해서는 안돼, 강한 주문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골프장 측은 사고 이후 티샷 방향 이전과 나무를 식재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티샷 방향을 원형지로 쪽으로 완전히 방향을 틀지 않는 한 조치는 미봉책에 그칠 수밖에 없다”며 “골프장 측과 계속 협의해 가겠다”고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