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 살려내라” … 유가족 애끓는 오열
“내 동생 살려내라” … 유가족 애끓는 오열
by 운영자 2013.09.17
경찰, 광영 단란주점 살인사건 현장검증 실시
유족·시민 수 백 명 몰려 … “도대체 이럴수가”
유족·시민 수 백 명 몰려 … “도대체 이럴수가”
▲사진설명- 족과 친척들이 현장검증이 이뤄지고 있는
건물로 들어가려하자 이를 저지하는 경찰과 몸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광영 단란주점 여주인 살해사건 현장검증이 유가족의 애끓는 오열 속에 진행됐다.
경찰은 주점 여주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A 모씨(34)에 대한 현장 검증을 16일 오후 2시부터 3시 20분까지 실시했다.
이날 현장 검증에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유족과 이웃 주민 등 수 백 명이 몰려들었다.
A 씨가 경찰차에서 내리자 숨진 여주인의 언니는 “내 동생 살려내라”고 오열하며 원망의 말들을 쏟아냈다.
특히 현장에는 여주인의 아들로 보이는 젊은이와 그 친구들이 찾아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어 경찰은 범행 현장인 건물 안으로 A씨를 데려갔고, 안전사고 등을 우려해 유족은 1명 씩 현장으로 불러들였다.
이에 앞서 15일 오전 11시 숨진 여주인의 부검이 실시됐으며, 16일 오전 11시에는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진행됐다.
한편, A 씨는 14일 새벽 2시 30분쯤 광양시 광영동의 한 주점 계단에서 여주인(51) B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 씨의 얼굴에는 폭행을 당한 흔적이 있었고, 속옷이 벗겨져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혐의와 함께 성폭행 여부도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B씨로부터 외상 술값 30여만 원을 갚으라는 독촉 전화를 받고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일부 외상값을 갚았으나 나머지 외상값을 갚지 않은 데 대해 여주인이 따지는 과정에서 격분해 무참히 살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살해 동기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모아왔다.
경찰은 살인사건 발생 현장에서 A씨의 혈흔과 지문을 확인하고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A씨가 피 묻은 옷을 세탁하고 신발에 핏자국을 남기는 등 증거를 찾아냈고, 범행 12시간이 지난 14일 5시 17분쯤 광양항 부두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사건현장 주변 CCTV를 확보해 A씨가 범행 시간대에 황급히 달아나는 모습을 포착하고, 주점을 자주 드나들었던 면식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펴왔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건물로 들어가려하자 이를 저지하는 경찰과 몸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광영 단란주점 여주인 살해사건 현장검증이 유가족의 애끓는 오열 속에 진행됐다.
경찰은 주점 여주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A 모씨(34)에 대한 현장 검증을 16일 오후 2시부터 3시 20분까지 실시했다.
이날 현장 검증에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유족과 이웃 주민 등 수 백 명이 몰려들었다.
A 씨가 경찰차에서 내리자 숨진 여주인의 언니는 “내 동생 살려내라”고 오열하며 원망의 말들을 쏟아냈다.
특히 현장에는 여주인의 아들로 보이는 젊은이와 그 친구들이 찾아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어 경찰은 범행 현장인 건물 안으로 A씨를 데려갔고, 안전사고 등을 우려해 유족은 1명 씩 현장으로 불러들였다.
이에 앞서 15일 오전 11시 숨진 여주인의 부검이 실시됐으며, 16일 오전 11시에는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진행됐다.
한편, A 씨는 14일 새벽 2시 30분쯤 광양시 광영동의 한 주점 계단에서 여주인(51) B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 씨의 얼굴에는 폭행을 당한 흔적이 있었고, 속옷이 벗겨져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혐의와 함께 성폭행 여부도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B씨로부터 외상 술값 30여만 원을 갚으라는 독촉 전화를 받고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일부 외상값을 갚았으나 나머지 외상값을 갚지 않은 데 대해 여주인이 따지는 과정에서 격분해 무참히 살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살해 동기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모아왔다.
경찰은 살인사건 발생 현장에서 A씨의 혈흔과 지문을 확인하고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A씨가 피 묻은 옷을 세탁하고 신발에 핏자국을 남기는 등 증거를 찾아냈고, 범행 12시간이 지난 14일 5시 17분쯤 광양항 부두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사건현장 주변 CCTV를 확보해 A씨가 범행 시간대에 황급히 달아나는 모습을 포착하고, 주점을 자주 드나들었던 면식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펴왔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