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 동천에 감국(甘菊) 꽃밭길 조성

광양 동천에 감국(甘菊) 꽃밭길 조성

by 운영자 2013.09.17

고영석 나무병원장 기증 식재
감성ㆍ치유의 휴식공간 기대


광양시가 광양읍 동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장 인근 제방 1.0km 구간에 야생 감국 꽃밭길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90여명의 인원을 투입, 가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야생화인 감국 50000본을 심었다.

광양 동천은 광양읍 용강리 일원을 흐르는 하천으로, 많은 시민들의 산책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 증가가 예상되는 곳이다.

이에 따라 시는 본격적인 개발을 앞두고 아름다운 길을 조성하기 위해 감국을 식재하게 됐다.

이번에 조성되는 야생화 길은 나무병원과 산림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고영석씨가 약 2000만원에 상당하는 묘목을 헌수하며 시작됐다.

시는 감국 꽃의 진한 향기가 시민들의 가슴 저변에 깔려있는 가을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어렸을 적 동심을 불러 ‘감성과 치유’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태하천과 연계한 테마가 있고, 볼거리가 있는 아름다운 녹색길을 조성하여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