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가지 재료가 섞여 조화 이루는 비빔밥처럼…
수십 가지 재료가 섞여 조화 이루는 비빔밥처럼…
by 운영자 2013.09.27
순천다문화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제일대 학생들과 비빔밥 나눔
“비빔밥의 매력은 조화로움입니다. 당근·콩나물·오이·고기 등 각기 다른 재료들이 섞이지만, 재료들 하나하나가 맛을 잃지 않고 더 맛있는 조화를 이뤄냅니다. 결혼이주여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20여년 넘게 필리핀, 중국, 몽골 등 나라에서 살다 한국으로 결혼 이주해 온 여성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문화가 있지만 한국 사회에서 한국사람들과 함께 살며 비빔밥처럼 맛있게 버무려지고 어우러집니다.
오늘 우리가 만드는 비빔밥처럼 우리도 그렇게 한데 어우러졌으면 합니다.”
지난 26일 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순천제일대학교 성심관 광장에서 ‘2013 대학생과 결혼이민자여성이 함께 만드는 우리 문화-행복한 나눔의 비빔밥 비비기 행사’를 열었다.
순천제일대학교 사회복지과 재학생과 결혼이민자여성이 참여해 300인분의 초대형 비빔밥을 함께 비비고 나누어 먹으며, 연령과 문화, 국적을 초월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희정 센터장을 비롯, 주윤식·손옥선 순천시의회 의원이 참여, 순천시의 다문화가족 지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참가자들은 다 만들어진 비빔밥을 잔디 위에 둘러앉아 소소한 얘기를 나누며 함께 먹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다문화이주여성분들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 조금 낯설었는데, 같이 앉아서 비빔밥을 먹다보니 그리 멀게 느껴지지 않았다”며 “모두 비빔밥을 맛있게 먹어, 문화는 달라도 입맛은 비슷한가 보다 생각했다”고 웃어 보였다.
한 결혼이주여성도 “언니, 친구, 동생 반가운 사람들과 다 같이 모여 비빔밥도 먹고, 이야기도 해서 즐겁다”고 말했다.
비빔밥 비비기 행사에는 일본 전통 악기인 덴덴다이코와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 책갈피를 만들며 다른 결혼이민자여성과 대학생이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희정 센터장은 “다문화이주여성들이 자연스럽게 한국과 한국 문화, 사람들과 어우러지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cmh9630@hanmail.net]
20여년 넘게 필리핀, 중국, 몽골 등 나라에서 살다 한국으로 결혼 이주해 온 여성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문화가 있지만 한국 사회에서 한국사람들과 함께 살며 비빔밥처럼 맛있게 버무려지고 어우러집니다.
오늘 우리가 만드는 비빔밥처럼 우리도 그렇게 한데 어우러졌으면 합니다.”
지난 26일 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순천제일대학교 성심관 광장에서 ‘2013 대학생과 결혼이민자여성이 함께 만드는 우리 문화-행복한 나눔의 비빔밥 비비기 행사’를 열었다.
순천제일대학교 사회복지과 재학생과 결혼이민자여성이 참여해 300인분의 초대형 비빔밥을 함께 비비고 나누어 먹으며, 연령과 문화, 국적을 초월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희정 센터장을 비롯, 주윤식·손옥선 순천시의회 의원이 참여, 순천시의 다문화가족 지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참가자들은 다 만들어진 비빔밥을 잔디 위에 둘러앉아 소소한 얘기를 나누며 함께 먹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다문화이주여성분들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 조금 낯설었는데, 같이 앉아서 비빔밥을 먹다보니 그리 멀게 느껴지지 않았다”며 “모두 비빔밥을 맛있게 먹어, 문화는 달라도 입맛은 비슷한가 보다 생각했다”고 웃어 보였다.
한 결혼이주여성도 “언니, 친구, 동생 반가운 사람들과 다 같이 모여 비빔밥도 먹고, 이야기도 해서 즐겁다”고 말했다.
비빔밥 비비기 행사에는 일본 전통 악기인 덴덴다이코와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 책갈피를 만들며 다른 결혼이민자여성과 대학생이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희정 센터장은 “다문화이주여성들이 자연스럽게 한국과 한국 문화, 사람들과 어우러지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cmh963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