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광양, 전국서 가장‘건강한 도시’

순천·광양, 전국서 가장‘건강한 도시’

by 운영자 2013.10.01

전국 75개 시 중 2·3번째
▲사진설명- 지난달 5일과 6일 순천 문화건강센터와 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 정기총회 및 건강도시 컨퍼런스’ 모습

순천과 광양시가 전국적으로 가장 ‘건강한 도시’로 꼽혔다.

의료컨설팅 전문기관인 엘리오앤컴퍼니와 중앙일보에서 전국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건강지수평가 결과 순천시와 광양시가 각각 전국 75개 시 가운데 2번째와 3번째로 건강수준이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 결과는 병원 의료컨설팅회사 엘리오앤컴퍼니(ELIO)가 건강보험공단, 질병관리본부, 통계청 등의 2011년 건강관련 자료를 수집 분석해 점수화한 후 기초자치단체의 순위를 매긴 것이다.

평가 항목은 건강성과, 질병예방, 의료효율, 의료공급 등 크게 4개 분야에 건강일수,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율, 입원진료 관내이용률 등 25개 세부지표로 구성돼 있으며, 광역시·도별, 구·군별로 순위를 매겼다.

순천시의 종합건강지수는 79.5점으로 전주시의 79.9점에 이어 2번째로 높았고, 광양시는 76.5로 순천시 다음으로 건강하다고 조사됐다.

4위는 경기 군포시(75.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순천시는 전국 시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획득, 75개 시 중 2위, 230개 시·군·구 포함해서는 3위(1위 울산 남구, 2위 전주시)를 얻었다.

광양시는 75개 시 가운데 대장암 환자가 적은 도시 10위로 꼽혔다.

조충훈 시장은 지난달 5일 열린 ‘제7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콘퍼런스’에 참석해 “오늘날 우리 시대 화두가 웰빙(건강)을 넘어 힐링(치유)으로 발전돼 가고 있는 것은 사회적 현상”이라며 “이를 위해 순천시는 주거환경과 공간계획, 녹색농업, 보건복지, 문화예술 등 정주여건을 개선, 보전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의 미래를 꿈꾸도록 인간 중심의 건강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광양시는 2011년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이 공동 주관한 2011 도시대상 특화부문 평가에서 자연재난 예방 및 생활체육증진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안전건강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제5차 건강도시연맹(AFHC) 호주 정기총회를 통해 ‘WHO 건강도시 정회원 인증’을 받고 건강지향 정책 수립 등 건강도시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 cmh96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