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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광양시의회 열려... 저소득층 교복 구입비 지원 조례 등 조례안 3건 심사

오늘부터 광양시의회 열려... 저소득층 교복 구입비 지원 조례 등 조례안 3건 심사

by 운영자 2012.09.03

광양시의회는 오늘(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12회 광양시의회(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3일에는 제1차 본회의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은 안건 심사와 사업장 현장 점검 등 상임위원회 활동이, 7일에는 제2차 본회의가 진행된다.

이번 회기 중 총무위원회에서는 총 3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정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양시 저소득계층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안’은 광양시에 주소를 가진 저소득계층의 중·고등학교 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해 주는 내용이다.

광양시장이 제출한 ‘광양시 건축물 문화예술공간 및 미술장식 설치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은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업무가 시·군청에서 도청으로 소관 변경됨에 따른 것이며 인구늘리기 추진 관련 조례의 지원 자격을 일원화하고 지원 대상 부적격자, 이중신청에 따른 중복 지급자에 대한 환수 조치 근거 마련을 위한 ‘광양시 신생아양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도 심사한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제212회 임시회 기간 중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사봉권역·백학동권역·섬진강금천권역·봉강권역·도선국사권역의 사업장을 점검해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고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제14호 태풍 ‘덴빈’으로 인한 피해상황과 복구계획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