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동 의원은 순천과 곡성의 태풍 피해 상황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맹형규 장관을 만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다고 밝혔다.이에 맹 장관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처리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서 3일 오전 맹 장관과의 통화에서 “순천시와 곡성군의 피해가 아주 크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해 강력히 촉구, “실사를 거쳐 기준에 맞는 피해 집계가 되면 특별재난지역 선정에 대해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조치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김 의원은 순천시와 곡성군에 이 같은 상황을 전달하고, “농작물에 대한 2차 피해가 확실시되는 상황”이라며 “주민들의 피해 사항을 빠짐없이 꼼꼼하게 살펴 집계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