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광양항 기업들, 300만TEU 달성 협력

광양항 기업들, 300만TEU 달성 협력

by 운영자 2012.12.07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여수국가산단기업들이 광양항의 300만TEU달성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6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전날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여수국가산업단지공장장협의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초청간담회를 가졌다.

이수헌 산단협의회장 등 여수산단 주요사 공장장 34명과 항만공사 이상조 사장 및 공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우선 동반성장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또 광양항 컨테이너 화물 300만TEU 달성을 위한 협력도 약속했다.

이상조 사장은 이 자리에서 “여수·광양항이 지난해 말 기준 세계 16위, 국내 2위의 항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 여수국가산단에 감사드린다”며 “광양만권의 동반성장을 위해 기업들이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여수·광양항은 2011년 말 기준 일반화물 2억3000만톤, 컨테이너화물 3100만톤(208만5222TEU) 등 총 물동량 2억3400만톤을 처리했다.

여수국가산단은 2011년 말 기준 총매출액 88조원, 연간 총물동량 1억4000만톤, 컨테이너화물 30만TEU를 생산한 국내 최고의 석유화학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