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8일 임시회서 추경예산안 등 심의

광양시의회(의장 이정문)는 21일 올해 마지막 임시회를 개회해 내년 추경예산안과 조례안을 심의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16회 임시회를 열고 올해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과 장석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광양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등 조례안 2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시설을 연장 사용할 경우 시설 사용료를 징수할 수 없도록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정경환 의원은 주민자치위원회의 구성 위원수를 인구 규모에 따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시의회에 제출된 광양시 제2회 세입·세입 추가경정 예산안은 5328억3000만원으로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에 비해 100억5200만원(1.9%) 증가됐다.

한편 시의회는 20일 제215회 광양시의회 본회의에서 전체의원이 공동 발의한 ‘순천시 신대지구내 미국계 창고형 대형할인매장 코스트코 입점 반대 결의안’을 채택한다.

이어 ‘광양시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규칙안 9건과 ‘2013년도 본예산’ 등 예산안과 일반안건 5건을 의결 한 뒤 25일간의 일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