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동 국회의원 신년 기자 간담회
김선동 국회의원 신년 기자 간담회
by 운영자 2013.01.08
“2013년 첫 마음으로 다시 출발하겠다”
박람회 성공 위해 노력, 예산 154억원 확보
순천 1066억, 곡성 435여억원 확보
박람회 성공 위해 노력, 예산 154억원 확보
순천 1066억, 곡성 435여억원 확보

김선동 국회의원은 7일 연향동 통합진보당 사무실에서 의정활동 및 국비예산 현황을 알리는 신년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 의원 이날 인사말을 통해 “당내 분란이 인한 실망은 높은 지역에서 80% 투표율과 90%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실패해 아쉽다”며 “지난해 당내에서 일어난 혼란을 수습하고 2013년 첫 마음으로 다시 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지난해 의정활동은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김 의원은 정부가 편성한 지역예산 원안에서 377억원을 국회에서 추가로 증액하는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2013년 정원박람회 예산 89억을 포함해 지금까지 2009년 60억원, 2011년 65억원, 2012년 89억원 등 214억원을 확보했다”며 “이중 자신의 의정활동 기간 중 정원박람회 지원예산 154억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원박람회 예산과 함께 주암댐치수능력증대사업 356억원, 대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신규착수, 동천 재해예방 저류지 조성 45억원, 주암댐 개선사업비 26억원, 보훈회관 건립 5억원 등 순천지역 주요예산 1066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곡성지역의 경우 낙원~적성 도로 220억원을 비롯해, 서봉지구 용수 개발사업 54억 9000만원 등 주요예산 435여 억원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순천 곡성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4억원도 확보했으며, 국회 예결위원으로 서민들의 행복예산 확보에도 주력한 결과 농업예산 5100여억원을 증액했다.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 추진,
코스트코 반대 입장 밝혀
김 의원은 지역사회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 신대지구 코스트코 입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에 대해 “2015년이 의대정원 동결문제 재조정 시기로 정원조정 문제에 대한 정부의 답변을 받았다”며 “순천대 의대 증설의 객관적 필요성, 타당성, 합리적인 면에서 현재 경쟁 중인 목포대에 밀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순천대의 ‘비교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경남의 창원대와 함께 ‘산업의학과 신설’과 ‘재활의학’을 중심으로 하여 투톱으로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신대지구에 입점 예정인 코스트코 문제에 대해서는 인허가권을 가지고 있는 광양경제청과 순천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조충훈 순천시장은 코스트코 입점 반대 입장을 밝혔다”며 “건축 허가권자인 광양경제청장을 만나 허가를 내주지 말 것을 강력하게 얘기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 김회진 기자]
김 의원은 이어 지난해 의정활동은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김 의원은 정부가 편성한 지역예산 원안에서 377억원을 국회에서 추가로 증액하는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2013년 정원박람회 예산 89억을 포함해 지금까지 2009년 60억원, 2011년 65억원, 2012년 89억원 등 214억원을 확보했다”며 “이중 자신의 의정활동 기간 중 정원박람회 지원예산 154억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원박람회 예산과 함께 주암댐치수능력증대사업 356억원, 대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신규착수, 동천 재해예방 저류지 조성 45억원, 주암댐 개선사업비 26억원, 보훈회관 건립 5억원 등 순천지역 주요예산 1066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곡성지역의 경우 낙원~적성 도로 220억원을 비롯해, 서봉지구 용수 개발사업 54억 9000만원 등 주요예산 435여 억원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순천 곡성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4억원도 확보했으며, 국회 예결위원으로 서민들의 행복예산 확보에도 주력한 결과 농업예산 5100여억원을 증액했다.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 추진,
코스트코 반대 입장 밝혀
김 의원은 지역사회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 신대지구 코스트코 입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에 대해 “2015년이 의대정원 동결문제 재조정 시기로 정원조정 문제에 대한 정부의 답변을 받았다”며 “순천대 의대 증설의 객관적 필요성, 타당성, 합리적인 면에서 현재 경쟁 중인 목포대에 밀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순천대의 ‘비교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경남의 창원대와 함께 ‘산업의학과 신설’과 ‘재활의학’을 중심으로 하여 투톱으로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신대지구에 입점 예정인 코스트코 문제에 대해서는 인허가권을 가지고 있는 광양경제청과 순천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조충훈 순천시장은 코스트코 입점 반대 입장을 밝혔다”며 “건축 허가권자인 광양경제청장을 만나 허가를 내주지 말 것을 강력하게 얘기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 김회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