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의원, 민주당 원내 대표 좌절
우윤근 의원, 민주당 원내 대표 좌절
by 운영자 2013.05.20
2차 투표에서 전병헌 의원에 고배

우윤근 의원의 민주당 원내 대표 도전이 좌절됐다. 우윤근 의원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246호에서 열린 의원 총회에서 전병헌 의원에게 2차 투표 끝에 원내 대표 자리를 내줬다.
앞서 1차 투표에서는 전병헌 의원 47표, 김동철 의원 27표, 우윤근 의원 50표, 기권 1표로 과반을 획득한 후보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에 들어갔다.
2차 투표에서 전체 125표 중 전병헌 의원이 68표를 얻어 56표를 획득한 우윤근 의원을 누르고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이로서 당의 ‘투 톱’인 대표와 원내대표에 모두 서울 출신이 선출됐고, 최고위원 중에도 호남에 정치적 기반을 둔 인사가 한 명도 없게 돼 호남의 목소리가 줄어 들 것이 예상된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zzartsosa@hanmail.net]
앞서 1차 투표에서는 전병헌 의원 47표, 김동철 의원 27표, 우윤근 의원 50표, 기권 1표로 과반을 획득한 후보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에 들어갔다.
2차 투표에서 전체 125표 중 전병헌 의원이 68표를 얻어 56표를 획득한 우윤근 의원을 누르고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이로서 당의 ‘투 톱’인 대표와 원내대표에 모두 서울 출신이 선출됐고, 최고위원 중에도 호남에 정치적 기반을 둔 인사가 한 명도 없게 돼 호남의 목소리가 줄어 들 것이 예상된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