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김성희 의원(왼쪽)과 백성호 의원이
배종범 전남시군의회 회장에게 ‘의정봉사상’을 받고 있다.

광양시의회 김성희 의원과 백성호 의원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단위의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과 백 의원은 20일 오전 11시, 광양시의회 주관으로 광양시청에서 개최된 제186차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회의를 통해 영예로운 상을 받았다.

‘의정봉사상’은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회장’이 수여하는 것으로, 이날 시상은 전라남도 시군의회 회장인 배종범 목포시의회 의장이 대신했다.

현재 김 의원은 운영위원장으로, 백 의원은 산업건설위원장으로 맹활약 중이다.

두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훌륭한 동료들을 대신해 받은 상으로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광양시의원,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개회식, 제2부 안건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건의서’가 채택됐으며, ‘정당공천제 폐지 시민네트워크 출범식 결의대회’참가 등 현안업무 등이 협의됐다.

다음 전남 시·군의회 의장회의는 오는 7월 12일 여수에서 열릴 예정이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