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의정자문위원회, 지역발전방안 모색 워크숍

의정자문위원회, 지역발전방안 모색 워크숍

by 운영자 2013.09.30

광양시의회는 26일 이정문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안인호 의정자문위원장 등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 백운산수련관에서 의정자문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발전방안을 협의했다.

당면한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협의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은 개회식, 지역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특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후속 절차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등 지역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축제 문제, 가로수의 자원 재생화, 광양읍 발전을 위한 세풍산단과 목성뜰 개발, 특정폐기물 처리장 설치, 유기질 비료 공급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강의는 국회에서 20여년동안 실무를 경험한 서우선 박사를 초청, ‘지방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 ‘의정자문위원회의 생산적 운영’이라는 주제강의를 들었다.

이정문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충실한 자문역할을 통해 원활한 의정활동이 되도록 도와주시기 바라며 의정자문위원들과 의원들간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의정자문위원회는 지난해 8월 모두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후반기 시의원의 임기까지 운영된다.

이들은 의정활동 전반과 주요정책의 결정, 지역발전 등 지역 현안사항 해결에 필요한 사항을 자문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