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순천대 70주념기념관

조충훈 순천시장이 오늘(28일) 오후 2시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순천을 세계의 정원으로 만들다 에코 CEO 조충훈’란 제목의 책은 정한맘 작가가 묻고 조 시장이 답하는 형식으로 278페이지 분량이다.

책 내용은 1부에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준비 과정과 개최기간 동안 우여곡절, 또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의 고생했던 이야기, 준비기간 태풍으로 애를 태운 내용 등 주로 정원박람회에 대한 소상한 이야기를 담았다.

2부에서는 민선3기 재임기간 활동사항을 수록했으며, 3부에는 정계에 입문하게 된 동기와 가족 얘기, 4부에는 현재 재임기간 직원들과 이런저런 얘기들을 실었다. 마지막으로 5부에서는 순천의 100년의 미래를 향해 뛴다는 각오를 담았다.

한편 출판행사를 주말이나 휴일로 정하지 않는 것은 공무원들의 참여를 막기 위해 평일을 선택한 것으로 보여진다.

조 시장은 아침조회를 통해 공무원들에게 출판행사에 참여하지 말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