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전남지사 경선 ‘국민여론조사 50% + 공론조사 50%’
새정치, 전남지사 경선 ‘국민여론조사 50% + 공론조사 50%’
by 운영자 2014.04.23
새정치민주연합은 6.4 지방선거 전남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국민여론조사와 공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기로 결정했다.새정치연합은 21일 최고위원회에서 이 같은 경선 방식을 의결하고, 예비후보들이 합의를 거쳐 수정을 요구할 경우에는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국민여론조사는 당원이 아닌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단순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공론조사는 토론 등을 통해 선거인단에게 각 후보자에 대한 판단근거를 제공하고 지지후보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선거인단 수를 대폭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배심원제와 구분된다.
앞서 민주당 출신인 이낙연 예비후보와 주승용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공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 경선방식을 주장했지만, 안철수 공동대표 측인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100% 공론조사’를 요구해왔다.
전남지사 경선과 관련해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특정 후보 측의 ‘당비대납’ 의혹에 대해선 경선과 직접 관련이 없다며 문제 삼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남지사 경선 일정은 빨라야 5월 초나 늦으면 5월 10일 전후에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국민여론조사는 당원이 아닌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단순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공론조사는 토론 등을 통해 선거인단에게 각 후보자에 대한 판단근거를 제공하고 지지후보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선거인단 수를 대폭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배심원제와 구분된다.
앞서 민주당 출신인 이낙연 예비후보와 주승용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공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 경선방식을 주장했지만, 안철수 공동대표 측인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100% 공론조사’를 요구해왔다.
전남지사 경선과 관련해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특정 후보 측의 ‘당비대납’ 의혹에 대해선 경선과 직접 관련이 없다며 문제 삼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남지사 경선 일정은 빨라야 5월 초나 늦으면 5월 10일 전후에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