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광역의원 제4선거구(왕조1, 서)
순천시 광역의원 제4선거구(왕조1, 서)
by 운영자 2014.04.16
각계 전문가 고루 출마, 어떤 전문가가 선택받을지 관건
후보마다 화려한 공약, 실천 가능한지 꼼꼼히 따져봐야
3파전,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이후 민심 흐름에도 촉각
후보마다 화려한 공약, 실천 가능한지 꼼꼼히 따져봐야
3파전,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이후 민심 흐름에도 촉각

순천 관내 도의원 선거구 중에서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한 제4선거구(왕조1, 서면)는 약 5만5660여 명(왕조1-4만2650명, 서면-1만3010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출마 후보들은 교육전문가, 버스노동자, 정치가, 법률전문가 등 여러 분야에서 나왔다.
높은 경쟁률만큼이나 거창한 공약들이 무수하게 쏟아져 나왔으나 어느정도 표로 연결될지가 관건이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4명이 출마하여 공천 경쟁도 볼만하다.
예비후보로는 강동구(46세, 통합진보당), 김재우(37세, 새정치민주연합), 박병진(48세, 새정치민주연합), 정영근(46세, 새정치민주연합), 조재근(56세, 새정치민주연합), 한택희(59세, 무소속)씨(가나다순) 등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강 예비후보는 순천교통의 버스운전사 출신으로 공약도 대부분 대중교통의 개선 내용을 제시했다. 강 후보는“기존 정치인들에게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 없어 고졸학력에 버스운전사이지만 출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공약으로는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도심형 저상버스 도입, 농촌지역에 저렴한 마을택시 도입, 버스준공영제, 공공 산후 조리원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꿈이 있는 정치를 들고 나왔다.“살고 싶은 순천, 일하고 싶은 순천, 아이를 키우고 싶은 순천을 만들고 싶은 꿈을 펼치기 위해 정치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순천만정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거점도시 육성, 베이비붐 은퇴세대 지역정착을 유도해 인구 30만 시대 조기 달성, 전남도청 2청사 순천 유치, 신소재산업 거점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등을 내놓았다.
박 예비후보는 중앙정치를 토대로 고향에서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는 각오로 출마하게 되었다며 다부진 결심을 쏟아냈다. “현 정치인들은 시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약으로는 고들빼기와 토종 갓김치, 서면 철쭉 등 순천시 대표상품 육성, 순천만 경비행기 시대 서막, 로컬푸드 직판장 유치, 남해안권역 불임센터 유치 등을 내세웠다.
정 예비후보는 관광서비스 산업의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순천이 생태도시, 문화예술의 도시라는 특성을 살려 굴뚝없는 고부가 가치 산업인 관광서비스 산업 육성이 필요하다.
이 산업은 수요 기반의 장기적 투자 지원으로 자생력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비례대표 현역의원으로 출마자 중 유일하게 도의정 경험을 한 바 있다.
조 후보는 “지난 4년간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순천시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공약으로는 기초수급자의 소외계층 해소, 좁은 골목 확장, 왕지상가 주차장 확보, 서면 철쭉단지 육성 등을 제시했다.
한 예비후보는 옛 교육도시의 명성을 되찾는데 주력하겠다며 교육 전문가답게 유독 교육을 강조했다. 한 후보는“교육행정은 일반행정과 달리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로 교육행정의 경험이 없는 도의원은 교육 안건을 제대로 심사할 수 없다.
도의원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시행착오로 우리 아이들이 당장 피해를 보게 된다”고 강조했다.
공약으로는 원도심과 신도심 격차 해소, 전남교육역사 박물관 건립, 학생문화센터 건립, 주민센터 주차장 확보, 서면 도시농업센터 건립 등을 내놓았다.
이 지역의 관심은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선 이후 민심의 흐름이다. 본선에는 3파전이 예상된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출마 후보들은 교육전문가, 버스노동자, 정치가, 법률전문가 등 여러 분야에서 나왔다.
높은 경쟁률만큼이나 거창한 공약들이 무수하게 쏟아져 나왔으나 어느정도 표로 연결될지가 관건이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4명이 출마하여 공천 경쟁도 볼만하다.
예비후보로는 강동구(46세, 통합진보당), 김재우(37세, 새정치민주연합), 박병진(48세, 새정치민주연합), 정영근(46세, 새정치민주연합), 조재근(56세, 새정치민주연합), 한택희(59세, 무소속)씨(가나다순) 등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강 예비후보는 순천교통의 버스운전사 출신으로 공약도 대부분 대중교통의 개선 내용을 제시했다. 강 후보는“기존 정치인들에게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 없어 고졸학력에 버스운전사이지만 출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공약으로는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도심형 저상버스 도입, 농촌지역에 저렴한 마을택시 도입, 버스준공영제, 공공 산후 조리원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꿈이 있는 정치를 들고 나왔다.“살고 싶은 순천, 일하고 싶은 순천, 아이를 키우고 싶은 순천을 만들고 싶은 꿈을 펼치기 위해 정치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순천만정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거점도시 육성, 베이비붐 은퇴세대 지역정착을 유도해 인구 30만 시대 조기 달성, 전남도청 2청사 순천 유치, 신소재산업 거점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등을 내놓았다.
박 예비후보는 중앙정치를 토대로 고향에서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는 각오로 출마하게 되었다며 다부진 결심을 쏟아냈다. “현 정치인들은 시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약으로는 고들빼기와 토종 갓김치, 서면 철쭉 등 순천시 대표상품 육성, 순천만 경비행기 시대 서막, 로컬푸드 직판장 유치, 남해안권역 불임센터 유치 등을 내세웠다.
정 예비후보는 관광서비스 산업의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순천이 생태도시, 문화예술의 도시라는 특성을 살려 굴뚝없는 고부가 가치 산업인 관광서비스 산업 육성이 필요하다.
이 산업은 수요 기반의 장기적 투자 지원으로 자생력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비례대표 현역의원으로 출마자 중 유일하게 도의정 경험을 한 바 있다.
조 후보는 “지난 4년간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순천시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공약으로는 기초수급자의 소외계층 해소, 좁은 골목 확장, 왕지상가 주차장 확보, 서면 철쭉단지 육성 등을 제시했다.
한 예비후보는 옛 교육도시의 명성을 되찾는데 주력하겠다며 교육 전문가답게 유독 교육을 강조했다. 한 후보는“교육행정은 일반행정과 달리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로 교육행정의 경험이 없는 도의원은 교육 안건을 제대로 심사할 수 없다.
도의원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시행착오로 우리 아이들이 당장 피해를 보게 된다”고 강조했다.
공약으로는 원도심과 신도심 격차 해소, 전남교육역사 박물관 건립, 학생문화센터 건립, 주민센터 주차장 확보, 서면 도시농업센터 건립 등을 내놓았다.
이 지역의 관심은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선 이후 민심의 흐름이다. 본선에는 3파전이 예상된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