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문 후보, 대학 ‘등록금 반값’지원 공약
이정문 후보, 대학 ‘등록금 반값’지원 공약
by 운영자 2014.04.11
“시비 지원 연간 33억 원이면 충분히 가능”

이정문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대학 입학생 반값 등록금 공약을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고교 출신 대학입학 반값 등록금 실현을 정책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 후보에 따르면 올해 지역 내 고교 출신 대학 입학생 수는 모두 1830명(4년제 국립대493명, 4년제 사립대 843명, 전문대(2~3년제) 494명)에 등록금은 약 62억 4400만 원이다.
따라서 반값 등록금 지원을 적용할 경우 약 31억 2200만 원의 재원이 필요한 셈이다.
이 후보는 “대학입학 반값 등록금 시행으로 대학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을 응원하고 가정에는 부담을 크게 덜어줘 교육복지와 가정경제에 획기적인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공약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해 이 후보는 “대학입학 현황을 근거로 현재 연간 33억 원 정도면 혜택을 줄 수 있다”며 “백운장학금과 교육환경개선사업비 일부전환, 교육자체 예산 등으로 예산마련에는 문제가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덧붙여 그는 “시장이 되면 예산을 확충해 단계적으로 혜택 범위를 늘려나가 지역 출신 대학생 전체에 반값 등록금 혜택을 줄 수 있게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이 후보에 따르면 올해 지역 내 고교 출신 대학 입학생 수는 모두 1830명(4년제 국립대493명, 4년제 사립대 843명, 전문대(2~3년제) 494명)에 등록금은 약 62억 4400만 원이다.
따라서 반값 등록금 지원을 적용할 경우 약 31억 2200만 원의 재원이 필요한 셈이다.
이 후보는 “대학입학 반값 등록금 시행으로 대학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을 응원하고 가정에는 부담을 크게 덜어줘 교육복지와 가정경제에 획기적인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공약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해 이 후보는 “대학입학 현황을 근거로 현재 연간 33억 원 정도면 혜택을 줄 수 있다”며 “백운장학금과 교육환경개선사업비 일부전환, 교육자체 예산 등으로 예산마련에는 문제가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덧붙여 그는 “시장이 되면 예산을 확충해 단계적으로 혜택 범위를 늘려나가 지역 출신 대학생 전체에 반값 등록금 혜택을 줄 수 있게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