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접전지역을 가다 - 광역의원 순천 제3선거구(덕연, 조곡)
6.4지방선거 접전지역을 가다 - 광역의원 순천 제3선거구(덕연, 조곡)
by 운영자 2014.04.10
경선 방법에 촉각, 후보 이탈 가능성도
3명 모두 새정치민주연합 출신, ‘경선이 바로 당선’가능성 높아
정원박람회를 성공 시킨 사람, 새정치에 적합한 사람, 지역사람 등 주장
3명 모두 새정치민주연합 출신, ‘경선이 바로 당선’가능성 높아
정원박람회를 성공 시킨 사람, 새정치에 적합한 사람, 지역사람 등 주장

신도심(연향)과 원도심(생목, 덕암, 조곡)으로 구성된 순천시 도의원 제3선거구는 대체로 평온한 분위기이다.
이 지역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후보 3명이 출마하여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제5선거구와 마찬가지로 경선이 바로 본선인 셈이다.
출마후보는 순천시의원 4선에다 시의장을 지낸 김대희 예비후보(60세,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새정치에 몸을 담았던 김성훈 예비후보(45세, 새정치민주연합), 순천시의원을 역임하고 현역의원인 서동욱 예비후보(45세, 새정치민주연합) 등 3명이다.
선거 이슈는 순천만 정원박람회를 성공시킨 사람이 되어야 한다(김대희)와 새정치에 걸맞는 새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김성훈), 또 지역사람이 되어야 한다(서동욱)며 후보마다 각기 다른 내용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현재로선 3명 외에 후보가 없어 경선이 바로 당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김대희 예비후보는 “4선의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정치를 펼치기 위해 도의원에 출마하게 되었다”며 “시의장으로서 순천 미래발전의 견인차인 정원박람회 유치와 성공적 개최의 중심에 있었고, 순천시의회 최초로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도정에서도 시의원 못지 않게 열정을 바쳐 일하겠다”고 말했다.
또“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과 순천시와 정기적인 정책간담회, 율촌산단과 해룡산단의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직선거에 처음 출마한 김성훈 예비후보는 “내일의 미래를 제시하지 못하고 가식적인 당일치기 구태의연한 정치를 모조리 바꾸기 위해 출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공약으로는 순천만정원의 활성화와 전후방산업 육성, 전라남도 제2청사 유치, 연향 1지구 도시계획 수정 보완, 시청사 증·개축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안철수 후보의 새정치에 몸을 담아 지역포럼에서 일하면서 이번 신당에 합류했다.
현역 도의원인 서동욱 예비후보는 “질 높은 삶이 보장되고, 사람답게 사는 지역공동체를 위한 지역발전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재선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을 잘아는 지역사람이 당선되어야 한다며 순천의 교통·환경·교육분야 예산 확보, 사회적 약자 보호, 도정과 교육청의 견제와 감시, 신뢰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 70%이상 지지를 받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세 후보 모두는 경선 방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도당에서 직접 관여할지 아니면 시당 위원회에서 결정할지가 변수로 남아 있다.
김성훈 후보는 시민의 25%가 기존 민주당원인데 정치 신인으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당에서 일방적인 것이 아닌 모든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경선룰을 적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후보는 경선은 여론조사가 가장 적합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
이 지역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후보 3명이 출마하여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제5선거구와 마찬가지로 경선이 바로 본선인 셈이다.
출마후보는 순천시의원 4선에다 시의장을 지낸 김대희 예비후보(60세,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새정치에 몸을 담았던 김성훈 예비후보(45세, 새정치민주연합), 순천시의원을 역임하고 현역의원인 서동욱 예비후보(45세, 새정치민주연합) 등 3명이다.
선거 이슈는 순천만 정원박람회를 성공시킨 사람이 되어야 한다(김대희)와 새정치에 걸맞는 새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김성훈), 또 지역사람이 되어야 한다(서동욱)며 후보마다 각기 다른 내용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현재로선 3명 외에 후보가 없어 경선이 바로 당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김대희 예비후보는 “4선의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정치를 펼치기 위해 도의원에 출마하게 되었다”며 “시의장으로서 순천 미래발전의 견인차인 정원박람회 유치와 성공적 개최의 중심에 있었고, 순천시의회 최초로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도정에서도 시의원 못지 않게 열정을 바쳐 일하겠다”고 말했다.
또“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과 순천시와 정기적인 정책간담회, 율촌산단과 해룡산단의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직선거에 처음 출마한 김성훈 예비후보는 “내일의 미래를 제시하지 못하고 가식적인 당일치기 구태의연한 정치를 모조리 바꾸기 위해 출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공약으로는 순천만정원의 활성화와 전후방산업 육성, 전라남도 제2청사 유치, 연향 1지구 도시계획 수정 보완, 시청사 증·개축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안철수 후보의 새정치에 몸을 담아 지역포럼에서 일하면서 이번 신당에 합류했다.
현역 도의원인 서동욱 예비후보는 “질 높은 삶이 보장되고, 사람답게 사는 지역공동체를 위한 지역발전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재선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을 잘아는 지역사람이 당선되어야 한다며 순천의 교통·환경·교육분야 예산 확보, 사회적 약자 보호, 도정과 교육청의 견제와 감시, 신뢰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 70%이상 지지를 받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세 후보 모두는 경선 방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도당에서 직접 관여할지 아니면 시당 위원회에서 결정할지가 변수로 남아 있다.
김성훈 후보는 시민의 25%가 기존 민주당원인데 정치 신인으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당에서 일방적인 것이 아닌 모든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경선룰을 적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후보는 경선은 여론조사가 가장 적합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교차로신문사/ 김현수 기자 kimhs55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