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무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공약 및 정책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SNS(소셜네트워크)를 통한 시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기존 후보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선정했던 방식을 탈피해, 시민의 입장에서 진정 원하고 필요한 공약과 정책의견을 수렴해 그 뜻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라며 “공약의 현실성과 실현가능성을 높이고 실질적으로 이행하겠다는 의지” 라고 설명했다.

또 “접수받은 시민의 의견들은 관계자들과 예산 및 규모, 현실성, 지역발전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이후 최종적으로 선정 할 것이고, 이를 지키고 적극 추진하여 시민이 주인 되는 섬김의 시정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광양시의 초석을 다지겠다” 고 말했다.

선거사무소 실무자는 “SNS를 통한 의견은 김재무 후보의 블로그, 페이스북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며 “지난 2일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약 100건 가까이 접수됐다” 고 설명했다.

한편, 김재무 광양시장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건물 외벽에 ‘시민이 주인입니다’라는 독특한 현수막을 내걸며 시민중심의 선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