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의장 김대희)가 오늘(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 183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신대지구 내 중학교 추가 설립 촉구 건의서, 순천시민의 흡연피해 회복을 위한 소송촉구 결의안 등 본회의 부의 안건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할 계획이다.

주요안건으로는 ▲순천시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아이사랑 장난감대여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순천시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양휴튼 APT 옆 송전로 지중화사업 동의안 등이 있다.

한편,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임시회 기간 동안 도의원 출마를 앞 둔 순천시의회의장(김대희)이 시의원직을 사직할 예정이다.

또한, 임시회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청 앞 현관에서 순천시의회 소속 전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 등에 대한 규탄 성명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교차로신문사/ 최명희 기자 cmh@sgs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