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정문 광양시장 후보, 행복공약 4탄 ‘농업편’ 발표

이정문 광양시장 후보, 행복공약 4탄 ‘농업편’ 발표

by 운영자 2014.05.12

<알립니다>
본지는 6.4지방선거와 관련하여 후보자의 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후보들의 공약과 사무실 개소 등 선거 알림판을 신설했습니다.

참고로 본지에 의뢰한 내용에 한해서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단 상대방의 지나친 비방이나 과장된 내용으로 판단될 경우 확인 후 보도하도록 하겠습니다.

폐열활용 농업용 난방지원·쌀직불금 지원 등 소개
이정문(새정치민주연합)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행복공약 4탄으로 지역 농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이 후보가 8일 발표한 ‘창조농업육성으로 희망찬 농촌을 만들기’ 정책에는 △폐열활용 농업용 난방지원 △창조농업 육성지원 △로컬푸드 매장 운영과 활성화 △쌀 직불금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중 폐열활용 농업용 난방 지원은 현재 금호동 주택단지에 제공되는 광양제철소 폐열활용 난방지원을 인근 태인동과 진월까지 확대해 광역난방체계를 갖추는 것이다.

이 후보는 “폐열을 활용한 난방은 자원의 재활용뿐 아니라 가정과 농가의 겨울철 난방비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정부의 폐열활용 지원정책을 광양시가 잘 활용해 농가를 지원하고, 폐열활용 대규모 광역난방체계도 구축한 대표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설치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쌀직불금지원과 특약작물재배 지원, 창조농업육성 등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이 후보는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해 합리적 가격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로컬푸드 매장 운영을 통해 강소농을 육성하고, 가까운 곳에서 소비처를 찾음으로써 운반비용 등 중간 비용 발생을 줄여 생산자와 소비자 상호간 경제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의미다.

이 후보는 “도농복합도시인 광양시는 농업을 살리는데 사활을 걸어야 한다”면서 “농업은 단순히 1차 산업이 아닌 광양과 더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안정시키는 국가적인 기반산업으로, 마땅히 농업인을 지원하고 농촌에 희망이 있다는 것을 정책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