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재무 예비후보 “안심도시 광양 건설하겠다”

김재무 예비후보 “안심도시 광양 건설하겠다”

by 운영자 2014.05.01

여성ㆍ청소년 안전 등 현장 중심 안전대책 수립
김재무 광양시장후보(새정치민주연합)가 ‘안심도시 광양’건설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실용적인 생활안전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29일 김 후보는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는 안전시스템 부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 안타까운 사고이자 너무나 부끄러운 일”이라며 “우리지역은 제철소와 인근 국가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사고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후보는 “전남지방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광양시는 2013년 한해 1100여 건의 여성대상 범죄와 180여 건의 청소년 대상 범죄가 발생했다”며 “생명의 위협으로부터, 재해·재난의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는 “△여성청소년 안전귀가 종합대책 수립(안전귀가 택시 도입과 범죄를 스스로 감지하여 예방하는 능동형 CCTV 확대설치 등)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도입(도시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선진국형 범죄 예방기법) △생활안전문화체험관 운영으로 생활 안전교육 강화 △산업안전교육센터 운영 등 이후 현장중심의 체계적인 안전대책안을 수립 하겠다”고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