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이색 훈련] 향림실버빌 선거 실전 연습 ‘눈길’
[6.4지방선거 이색 훈련] 향림실버빌 선거 실전 연습 ‘눈길’
by 운영자 2014.05.26
사전 모의투표 통해 실제 투표에 도움

▲지난 22일 순천시립 순천향림실버빌이 6.4지방 선거
앞두고 어르신들의 투표에 대한 사회적 적응 훈련의
일환으로 우수 직원 선출 선거를 실시했다.
순천시립 순천향림실버빌은 오는 6.4지방 선거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투표에 대한 사회적 적응 훈련으로 시설 우수 직원 선출 선거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순천향림실버빌은 시설 우수직원을 뽑는 투표를 실시했다. 19일까지 각 팀별로 1명씩 후보자를 추천 받아 후보로 등록하고, 19~21일까지를 선거운동기간으로 정했다.
이는 시설 내에서 느끼기 어려운 바깥의 선거 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4명이 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은광석 원장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 하고, 박창일 사무국장을 참관인으로 선정해 22일 오후 2시 30분에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는 기표소를 만들어 실제 선거와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선거운동을 지켜본 어르신들은 후보들의 ‘넙죽 넙죽’ 인사와 부탁에 웃음꽃을 피우는 등 축제와 같은 분위기로 진행했다.
유권자인 양모 어르신은 “이렇게 즐겁고 축제 같은 선거 분위기는 처음”이라며 “내 손으로 직접 우수 직원을 뽑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매우 흡족해했다.
우수 직원으로 당선된 이모씨는 “시설 어르신께서 직접 선출한 우수 직원이 된만큼 어르신들에게 보다 더 사랑과 섬김으로 대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창일 사무국장은 “이번 모의선거는 어르신들께서 오는 6.4지방선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또한 투표 요령을 숙지함으로써 실제 선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향림실버빌은 70~90대에 이르는 어르신들 58명이 요양하고 있으며, 이번 투표에는 분별력이 있는 어르신 35명만 참여했다.
선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6.4지방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관위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 6.4지방선거 공동취재단
앞두고 어르신들의 투표에 대한 사회적 적응 훈련의
일환으로 우수 직원 선출 선거를 실시했다.
순천시립 순천향림실버빌은 오는 6.4지방 선거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투표에 대한 사회적 적응 훈련으로 시설 우수 직원 선출 선거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순천향림실버빌은 시설 우수직원을 뽑는 투표를 실시했다. 19일까지 각 팀별로 1명씩 후보자를 추천 받아 후보로 등록하고, 19~21일까지를 선거운동기간으로 정했다.
이는 시설 내에서 느끼기 어려운 바깥의 선거 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4명이 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은광석 원장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 하고, 박창일 사무국장을 참관인으로 선정해 22일 오후 2시 30분에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는 기표소를 만들어 실제 선거와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선거운동을 지켜본 어르신들은 후보들의 ‘넙죽 넙죽’ 인사와 부탁에 웃음꽃을 피우는 등 축제와 같은 분위기로 진행했다.
유권자인 양모 어르신은 “이렇게 즐겁고 축제 같은 선거 분위기는 처음”이라며 “내 손으로 직접 우수 직원을 뽑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매우 흡족해했다.
우수 직원으로 당선된 이모씨는 “시설 어르신께서 직접 선출한 우수 직원이 된만큼 어르신들에게 보다 더 사랑과 섬김으로 대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창일 사무국장은 “이번 모의선거는 어르신들께서 오는 6.4지방선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또한 투표 요령을 숙지함으로써 실제 선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향림실버빌은 70~90대에 이르는 어르신들 58명이 요양하고 있으며, 이번 투표에는 분별력이 있는 어르신 35명만 참여했다.
선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6.4지방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관위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 6.4지방선거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