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문 광양시장 후보 전격 사퇴
이성문 광양시장 후보 전격 사퇴
by 운영자 2014.05.26
향후 거취 표명 보류 … 무소속 연대 가능성은 인정

새정치민주연합 광양시장 후보 경선에 불복해 형 대신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던 무소속 이성문 후보가 사퇴를 전격 선언했다. 지난 16일 광양선관위에 후보 등록한 지 일주일 만이다.이성문 후보는 23일 오후 5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출마동기가 경선과정의 억울함만을 호소하려는 것이 아니라 새정치연합의 불법경선과정 알려 그들을 심판하기 위함이었다”며 “불법 여론조사 과정을 정확하게 알리는 자리가 사퇴발표의 자리여서 아쉽다”고 말을 시작했다.
그는 “무소속 후보 중 한분을 도와 당선시킬 수 있다면 모든 일을 하려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사퇴하게 됐다”며 “이보다 더 힘든 것은 시민들의 정서로, 시민들의 반발 정서가 예상보다 컸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 후보는 무소속 연대 가능성 등 향후 거취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무소속 연대의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는 것으로 안다”고 의미있는 말을 던졌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이 후보는 “출마동기가 경선과정의 억울함만을 호소하려는 것이 아니라 새정치연합의 불법경선과정 알려 그들을 심판하기 위함이었다”며 “불법 여론조사 과정을 정확하게 알리는 자리가 사퇴발표의 자리여서 아쉽다”고 말을 시작했다.
그는 “무소속 후보 중 한분을 도와 당선시킬 수 있다면 모든 일을 하려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사퇴하게 됐다”며 “이보다 더 힘든 것은 시민들의 정서로, 시민들의 반발 정서가 예상보다 컸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 후보는 무소속 연대 가능성 등 향후 거취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무소속 연대의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는 것으로 안다”고 의미있는 말을 던졌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