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무 광양시장 후보 오차범위 ‘1위’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 오차범위 ‘1위’
by 운영자 2014.05.27
29.1% 선두 … 정현복, 23.4% 맹추격 … 정인화, 15.6% 3위
김 후보, 경선 후유증·전과기록 논란 불구 저력 보여 줘
김 후보, 경선 후유증·전과기록 논란 불구 저력 보여 줘

6.4지방선거를 일주일여 앞둔 가운데 김재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정현복 무소속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CBS가 2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양시장 선거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재무 후보가 지지율 29.1%로 1위를 차지했고, 정현복 후보는 23.4%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가 ±4.4인 점을 감안하면 두 후보의 지지도 차이는 오차범위 내에 포함된다. 하지만 김 후보는 새정치 광양시장 후보경선 후유증과 전과기록 논란이란 악재를 딛고 1위를 차지하면서 나름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여기에는 당 조직의 결집 효과 더불어 무소속의 분열이 상당 부분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이어 무소속 정인화 후보는 15.6%의 지지율을 보였고, 유현주 후보는 8.6%로 나타났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름, 무응답 비율도 23.2%를 보여 여전히 이들의 움직임이 향후 당락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 지지도는 김재무 후보가 30대, 40대, 50대 이상에서 30%대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반면 30세 미만에서는 정현복(26.7%) 후보가 김 후보(16.6%)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역별 지지도를 보면 광양읍, 봉강, 옥룡면 지역에서 정현복 20.6%, 정인화 19.7%, 김재무 후보 19.6%로 세 후보 모두 고른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초 이곳은 김재무 후보의 열세지역으로 분류됐지만, 이번 조사결과 김 후보의 약진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에서는 김재무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업별로는 농림어업 종사자들과 자영업자들이 김재무 후보를 가장 많이 지지한 반면, 학생들은 정현복 후보를 가장 선호했다.
차기 시장이 가장 관심을 기울여야 할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일자리 창출이 가장 많았고, 복지와 교육, 투자유치 등이 순위를 이었다.
광양지역 유권자들의 전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47.6%로 1위, 이성수 통합진보당 후보 7.2%, 이중효 새누리당 후보 4.9% 순이다.
전남교육감은 44.6%의 지지율을 보인 장만채 후보가 1위, 이어 11.1%의 김경택 후보, 5%의 김동철 후보 순서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전남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유권자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전화면접 여론조사(유선전화 100%)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은 22.1%이다.
기타 여론조사와 관련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전남 CBS가 2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양시장 선거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재무 후보가 지지율 29.1%로 1위를 차지했고, 정현복 후보는 23.4%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가 ±4.4인 점을 감안하면 두 후보의 지지도 차이는 오차범위 내에 포함된다. 하지만 김 후보는 새정치 광양시장 후보경선 후유증과 전과기록 논란이란 악재를 딛고 1위를 차지하면서 나름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여기에는 당 조직의 결집 효과 더불어 무소속의 분열이 상당 부분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이어 무소속 정인화 후보는 15.6%의 지지율을 보였고, 유현주 후보는 8.6%로 나타났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름, 무응답 비율도 23.2%를 보여 여전히 이들의 움직임이 향후 당락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 지지도는 김재무 후보가 30대, 40대, 50대 이상에서 30%대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반면 30세 미만에서는 정현복(26.7%) 후보가 김 후보(16.6%)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역별 지지도를 보면 광양읍, 봉강, 옥룡면 지역에서 정현복 20.6%, 정인화 19.7%, 김재무 후보 19.6%로 세 후보 모두 고른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초 이곳은 김재무 후보의 열세지역으로 분류됐지만, 이번 조사결과 김 후보의 약진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에서는 김재무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업별로는 농림어업 종사자들과 자영업자들이 김재무 후보를 가장 많이 지지한 반면, 학생들은 정현복 후보를 가장 선호했다.
차기 시장이 가장 관심을 기울여야 할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일자리 창출이 가장 많았고, 복지와 교육, 투자유치 등이 순위를 이었다.
광양지역 유권자들의 전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47.6%로 1위, 이성수 통합진보당 후보 7.2%, 이중효 새누리당 후보 4.9% 순이다.
전남교육감은 44.6%의 지지율을 보인 장만채 후보가 1위, 이어 11.1%의 김경택 후보, 5%의 김동철 후보 순서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전남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유권자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전화면접 여론조사(유선전화 100%)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은 22.1%이다.
기타 여론조사와 관련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