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중앙 정계 거물들, 김재무 지원 유세

중앙 정계 거물들, 김재무 지원 유세

by 운영자 2014.06.03

천정배ㆍ정동영ㆍ박지원 등 광양 방문

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중앙 정계의 거물급 인사들이 광양을 방문해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쳐 눈길을 모았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광양을 찾은 천정배 전 법무장관과 1일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중앙선대위원장과 박지원 전 원내대표다.

4선 국회의원과 법무장관을 역임한 천정배 새정치민주연합 선대위 상임위원장은 31일, 광양읍 서천변 거리유세에서 “기초단체장 후보자격심사위원장을 맡으며 ‘개혁공천’을 바탕으로 한 후보자 선출 원칙을 세우고, 김재무 후보에 대한 엄격하고 공정한 자격심사를 거친 검증된 후보”라고 밝혔다.

정동영 중앙선대위원장은 1일 오후 1시 광양읍 5일장에서 김재무 광양시장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정 위원장은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가 당선되면 제1과업으로 경제를 살리는데 힘쓸 것”이라며 “우윤근 의원과 김재무 시장이 힘을 모으면 중앙의 힘을 받아 광양시 활기를 되찾는 건 시간문제로, 제1야당으로서 다음 정권을 준비하고 광양을 살기 좋은 곳으로 바꿔 나갈 인물이 김재무 후보”라고 말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도 같은 날 오후 4시 중마동 호반사거리에서 지원 유세를 펼쳤다. 박 대표는 “김재무 후보는 정부, 정계에 인맥이 좋아 예산을 많이 따와 광양시를 확실히 발전시킬 것이다”고 말하며 광양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박 전 대표는 또 “이낙연 도지사와 김재무 광양시장이 힘을 모아야 광양시가 발전 할 수 있다”며 “성공한 기업인으로, 인정받는 정치인으로 김재무 후보는 이미 광양발전을 위한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