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의원 “독일정치에서 교훈을…”
우윤근 의원 “독일정치에서 교훈을…”
by 운영자 2014.06.12
지난 3월 독일 방문 일정, 오늘 밤 KBS 방영

▲독일 슈타지 박물관을 둘러보는 우윤근(왼쪽), 홍일표 의원.
우윤근(3선)·홍일표(2선)·이언주·신의진(이상 초선)의원 등 4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대한민국의 미래모델 및 대안으로 독일을 다녀왔다.
이들은 지난 3월 말, 9박 10일 일정으로 총 2400km, 8개 도시를 돌아보며 독일 정치와 통일의 현장을 찾았다.
240시간에 걸쳐 진행한 정치 토론, 미묘한 신경전과 거침없는 설전 속에 그들이 발견한 가능성과 향후 과제는 무엇일까.
4명의 의원들은 지난 6일 방영된 제1편 ‘독일 번영을 이끈 협력정치’에 이어, 오늘(12일)밤 방영되는 제2편 ‘통일 독일의 교훈’을 통해 독일 번영의 근간이 된 ‘하나의 독일’ 그 통일의 역사적 흔적을 찾게 된다.
이날 우 의원은 “‘북한 너희 잘못했어. 안 고쳐? 우리 법 만들어서 고치게 해줄 거야’라는 식의 접근은 어떻게 보면 1차원적인 생각일 수도 있다”며 “흡수통일은 우리 사회가 감내하기 어려운 엄청난 비용과 혼란을 불러올 수 있어,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대북포용정책을 통한 평화적이고 점진적인 통일’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늘 방영 분은 25년 전 붕괴된 베를린 장벽의 잔해들이 남아있는 ‘텔토’에서 시작해, 45년 분단의 상징인 DMZ 통일전망대를 끝으로 9박 10일간의 여정을 끝낸다.
우 의원은 “하나의 한반도를 이루기 위해 여·야 의원들이 찾아낸 통일 독일의 교훈은 과연 무엇일지, 독일 현지에서 느낀 소회와 다짐은 어떤 것인지, 오늘 밤 KBS 1TV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 의원은 지난해 자신의 저서 「개헌을 말한다」를 통해 ‘국민 직선 분권형 대통령제’ 헌법 시안과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주장하며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지적한 바 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바로잡습니다
11일자 3면에 게재됐던 <김기태 전남도의원 당선자 화제> 내용 가운데, 무소속 양동조 후보를 노동당 강병택 후보로 바로잡습니다.
우윤근(3선)·홍일표(2선)·이언주·신의진(이상 초선)의원 등 4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대한민국의 미래모델 및 대안으로 독일을 다녀왔다.
이들은 지난 3월 말, 9박 10일 일정으로 총 2400km, 8개 도시를 돌아보며 독일 정치와 통일의 현장을 찾았다.
240시간에 걸쳐 진행한 정치 토론, 미묘한 신경전과 거침없는 설전 속에 그들이 발견한 가능성과 향후 과제는 무엇일까.
4명의 의원들은 지난 6일 방영된 제1편 ‘독일 번영을 이끈 협력정치’에 이어, 오늘(12일)밤 방영되는 제2편 ‘통일 독일의 교훈’을 통해 독일 번영의 근간이 된 ‘하나의 독일’ 그 통일의 역사적 흔적을 찾게 된다.
이날 우 의원은 “‘북한 너희 잘못했어. 안 고쳐? 우리 법 만들어서 고치게 해줄 거야’라는 식의 접근은 어떻게 보면 1차원적인 생각일 수도 있다”며 “흡수통일은 우리 사회가 감내하기 어려운 엄청난 비용과 혼란을 불러올 수 있어,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대북포용정책을 통한 평화적이고 점진적인 통일’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늘 방영 분은 25년 전 붕괴된 베를린 장벽의 잔해들이 남아있는 ‘텔토’에서 시작해, 45년 분단의 상징인 DMZ 통일전망대를 끝으로 9박 10일간의 여정을 끝낸다.
우 의원은 “하나의 한반도를 이루기 위해 여·야 의원들이 찾아낸 통일 독일의 교훈은 과연 무엇일지, 독일 현지에서 느낀 소회와 다짐은 어떤 것인지, 오늘 밤 KBS 1TV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 의원은 지난해 자신의 저서 「개헌을 말한다」를 통해 ‘국민 직선 분권형 대통령제’ 헌법 시안과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주장하며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지적한 바 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바로잡습니다
11일자 3면에 게재됐던 <김기태 전남도의원 당선자 화제> 내용 가운데, 무소속 양동조 후보를 노동당 강병택 후보로 바로잡습니다.